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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된장의 효능과 효과
 
 30여년 전만 하더라도 아이들이 놀다가 머리를 다치거나 벌에 쏘이기라도 하면 다른 약이 필요 없었다. 된장을 호박잎에 펴 바르고 아픈데에 동여 매놓으면 저절로 딱지가 생기고 치료가 되었다. 지금처럼 과학적으로 증명되진 않았지만 체험적으로 된장의 효능을 알았던 것이다.
된장은 과거 선조들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한국 고유의 전통 먹거리로서 그 뛰어난 맛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효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식품이다.

된장은 음식의 간과 맛을 맞춰 주면서 영양적인 면에서 식물성 단백질을 덤으로 보태준다. 간장맛은 발효기간을 거치는 동안 효소작용에 의해 형성된다. 따라서 재래간장은 화학간장이나 개량간장보다 영양이나 건강면에서 단연 앞선다.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는 콩은 된장의 주원료로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부를 만큼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서 영양가가 높은 식품일 뿐만 아니라 기능성도 뛰어난 식품이다. 특히 콜레스테롤의 염려가 없는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동맥경화, 심장질환이 염려되는 사람도 먹을 수 있으며,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

또한 된장에는 쌀을 주식으로 하는 사람에 모자라기 쉬운 필수아미노산인 리신이 많이 들어있어 식생활의 균형을 잡아준다.
또 된장에 들어있는 지방성분은 대부분 불포화지방산 형태로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낮다. 오히려 리놀렌산 등은 나쁜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 항암효과
  • 된장은 발효식품 가운데서도 항암효과가 탁월하다. 된장을 끓인 경우에도 항암효과가 살아있어 전통 조리법인 된장찌개에서 발암물질을 투여하여 쥐를 암에 걸리도록 한 후 된장을 먹인 결과 된장을 먹이지 않은 쥐보다 암조직의 무게가 약 80%나 감소하였다고 한다.
    대한 암예방협회의 암예방 15개 수칙 중에는 된장국을 매일 먹으라는 항목이 들어있을 정도로 국내외적으로 그 효과가 공식화되는 추세다. 된장은 항암 효과는 물론 암세포 성장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 고혈압
  • 된장에 함유되어 있는 히스타민-류신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생리 활성이 뛰어나 두통을 경감시키고, 혈압을 저하시키면서 고혈압에 효험이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줌으로써 혈관을 탄력있게 해준다.
  • 간기능 강화
  •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의 하나이며 섭취한 영양소 모두가 간을 통하여 분배된다. 전통된장은 간 기능 회복과 간 해독에도 효과가 있으며 간 독성 지표인 아미노기 전이효소의 활성을 떨어뜨려 간기능을 강화시킨다는 실험결과가 발표됨으로서 분명한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
  • 항산화 효과
  • 된장에서 항노화 작용을 하는 물질은 콩에 함유된 황색색소인 dfaidzein 및 daidzin을 비롯한 isojlavin류이며, 이들은 polyphenol류에 속하는 물질들이다. 또 다른 하나의 항산화물질은 아니노산류와 당류의 반응으로 생성된 melanoidin 상의 물질들이다.
    이들은 된장 내에 존재하는 지질류의 산화를 막아 된장이 안전한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니도록 한다.
  • 해독작용
  • 된장은 해어, 육류, 채소, 버섯의 독을 푸는데 효과가 있고 뱀, 벌레, 뱀독 등을 다스리는데 효용이 있다.
  • 노인성 치매 예방효과
  • 콩 속의 레시틴은 뇌기능 향상 효과가 있으며, 사포닌은 기능성 물질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과산화지질의 형성을 억제하여 노화 및 노인성 치매를 예방한다. 된장에는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발효. 숙성과정에서 항산화 기능이 높아지고 된장 특유의 갈변현상도 노화예방에 큰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소화제역할
  • 된장은 식욕을 돋구는 음식인 동시에 소화력이 뛰어난 식품으로서 음식을 먹을 때 된장과 함께 먹으면 체할 염려가 없다. 민간요법에서는 체했을 때 된장을 묽게 풀어 끓인 국을 한 사발 먹으면 체한 기가 풀어진다고 하였다.
  • 골다공증 예방
  • 이소플라본의 유도체는 일명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뼈의 재흡수를 막고 뼈를 형성하여 여성의 골다공증도 예방할 수 있다. 버섯 중에는 Vitamin-D가 풍부해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 당뇨 개선
  • Melanoidin성분이 인슐린의 분비를 원활하게 하여 당뇨를 개선한다.
  • 비만·변비 예방
  • 호박·버섯보리된장은 식이 섬유소가 풍부하여 비만 예방은 물론 변비 예방 및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 준다.
  • 심장병과 뇌졸중 예방
  • 버섯의 단백질은 피를 맑게 하는 성분이 있고 혈액의 응고를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혈액의 점도를 내려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한다.
  • 기미·주근깨 제거
  • 유리리놀산이 멜라닌 색소의 합성을 억제함으로서 기미·주근깨를 제거해주고 버섯과 호박은 알레르기성 피부, 여드름, 거친 피부를 윤택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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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된장의 종류와 일본 된장과의 비교

  • 된장만큼 그 종류가 많은 것도 드물다. 무엇을 첨가하느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고 맛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지역적 특성과 조건에 따라서 또 나뉘어지기도 하고 한다.
  • 전통된장
  • 막된장 간장을 빼고 난 부산물이 바로 막된장이다.
    토장 막된장과 메주, 염수를 혼합 숙성하거나 메주만으로 담은 된장으로 상온에서 장기 숙성시킨 장을 말한다.
    막장 막장은 날메주를 빻아 소금물에 짓이겨 익히거나 콩메주 가루를 약간 띄운 보리밥에 섞어 소금물을 넣어 익힌 장이며, 토장과 마찬가지로 담되, 수분을 좀 많이 하고 햇볕이나 따뜻한 곳에서 숙성을 촉진시킨다. 일종의 속성된장이라고 할 수 있으며, 보리·밀을 띄워 담근다. 콩보다 단맛이 많으며, 남부지방에서 주로 만들어 먹는다.
    담북장 청국장 가공품으로 볼 수도 있다. 볶은 콩으로 메주를 쑤어 고춧가루, 마늘, 소금 등을 넣어 익힌다. 청국장에 양념을 넣고 숙성시키는 방법은 메주를 쑤어 5∼6㎝지름으로 빚어 5∼6일 띄워 말려 소금물을 부어 따뜻한 장소에 7∼10일 삭힌다. 단기간에 만들어 먹을 수 있고 된장보다 맛이 담백하다.
    즙장 막장과 비슷하게 담되 수분이 많고 밀과 콩으로 쑨 메주를 띄워 무나 고추, 배춧잎 등의 초가을 채소를 넣고 숙성시킨 것이다. 신맛도 약간 있다. 경상도·충청도 지방에서 많이 담그는 장으로 두엄 속에서 삭힌다.
    생활장 삼복 중에 콩과 누룩을 섞어 띄워서 담근다. 누룩의 다목적 이용과 발효 원리를 최대한 이용한 장이다.
    청태장 마르지 않은 생콩을 시루에 삶고 쪄서 떡모양으로 만들어 콩잎을 덮어서 만든다. 청대콩 메주를 뜨거운 장소에서 띄워 햇고추를 섞어 간을 맞춘다. 콩잎을 덮는 이유는 균주가 붙어서 분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함이다.
    팥장 팥을 삶아 뭉쳐 띄워 콩에 섞어 담근다.
    청국장 초겨울에 햇콩을 삶아 띄워 생강과 마늘을 넣고 찧은 다음 고춧가루와 소금을 넣어 익힌 장이고, 콩을 쑤어 볏짚이나 가랑잎을 깔고 40℃ 보온장소에 2∼3일 띄운다. 고추, 마늘, 생각, 소금으로 간을 하구 절구에 넣고 찧는다.
    집장 여름에 먹는 장의 일종으로, 농촌에서 퇴비를 만드는 7월에 장을 만들어 두엄더미 속에 넣어 두었다가 꺼내어 먹는 장이다.
    두부장 사찰음식의 하나로 수분을 뺀 두부를 으깨어 간을 세게 하여 항아리에 넣었다가 꺼내어 참깨보시기, 참기름, 고춧가루로 양념하여 베자루에 담아 다시 한번 묻어둔다. 한 달 후에 노란 빛이 나며 매우 맛이 있다. 대홍사의 두부장이 유명하다.
    지례장 일명 '지름장', '찌엄장'이라고 한다. 메주를 빻아 보통 김치국물을 넣어 익히면 맛이 좋다. 이 지례장은 삼삼하게 쪄서 밥 반찬으로 하며, '우선 지례먹는 장'이라 하여 지례장이라 하는 것이다.
    생치장 꿩으로 만든 장의 일종으로, 암꿩 3∼4마리를 깨끗이 씻어서 삶아 껍질과 뼈는 버리고 살코기만 취하여 잘 다져 찧어서 진흙같이 만들어, 이것을 체로 받쳐 좋으면 아주 연하다. 여기에 초피가루와 생강즙과 장물로 간을 맞추어 볶아서 만드는데, 마르지도 질지도 않게 한다.
    비지장 두유를 짜고 남은 콩비지로 담근 장이다. 콩비지를 대강 볶아서 무명 쌀자루에 담아 하루 반 정도를 띄운 후 소금으로 간하여 삭힌다. 충분히 삭은 비지장은 뚝배기에 비지장과 함께 배추김치를 넣어 지져 먹으면 별미이다. 비지장은 더운 날에는 만들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 특수된장
  • 무장(서울) 10월에 장메주를 쑬 때 약간 작게 만들어 먼저 띄워 항아리에 담고 물을 부어두면 2-3일 후에 물이 우러나고 동동 뜨게 된다. 그러면 이것을 소금으로 간을 하여 꼭 덮어두면 3-4일 후에 익게 되는데, 동치미무, 배, 차돌박이, 편육 등을 썰어서 넣어 먹는다.
    예산된장(충청도) 보리쌀과 콩을 섞어 메주를 쑤어 띄운다. 메주가 뜬 지 한 달 이상 지난 뒤 가루로 빻아 찹쌀밥을 해서 간장으로 간을 하여 함께 섞어 버무린다. 이것을 항아리에 담되, 절인 오이, 고추, 가지, 양지머리 삶아 건진 것, 마른 대하 등을 켜켜이 얹어가며 담는다. 그런 다음 뚜껑을 단단히 봉하여 말똥이나 퇴비더미 속에서 삭힌다.
    진양된장(경상도) 콩을 불려 삶다가 맷돌에 간 밀을 얹어 다시 푹 익혀서 주먹만하게 빚어 2-3일 동안 띄워 말린다. 이것을 가루로 만든 다음 찹쌀풀과 엿기름 삭힌 것을 합하여 가지, 오이, 무, 박, 우엉 등을 넣고 봉하여 볏짚이나 왕겨를 땐 잿더미 속에 묻어두고 짚을 때면서 익힌다.
    밀양된장(경상도) 콩을 삶다가 쌀가루와 밀가루를 섞어 뜸을 들인 뒤, 작은 주먹만하게 뭉쳐 띄워 말린다. 이것을 가루로 만들어 두었다가 필요한 때에 수시로 풋고추, 가지, 무, 다시마, 전복 등을 넣고 또 고춧가루, 마늘 등으로 양념하여 익혀 먹는다.
    거름장(경상도) 콩을 삶다가 보리를 섞어 익힌 뒤 메주를 만들어 뽕나무나 닥나무 잎을 덮어 띄운다. 이것을 말려 가루로 만든 다음 오이, 가지 등을 섞어 퇴비 속에 묻어 익힌다. 거름장이란 명칭은 이렇게 퇴비 속에 파묻어 익힌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다.
    나주된장(전라도) 누룩을 띄워 가루를 낸 뒤 찐찹쌀을 섞어 하룻밤 재운다. 여기에 가지, 오이, 고춧잎 등을 섞어 퇴비 속이나 왕겨불 속에 묻어 익힌다.
    전주된장(전라도) 찹쌀로 밥을 질척하게 지어 여기에 메줏가루와 엿기름가루를 섞고 또 고추, 가지, 무, 고춧잎 등의 채소를 넣어 아랫목에서 익혀먹는다.
    조피장(제주도) 조피 잎을 잘게 썰어 된장에 버무려 오지 그릇에 꼭꼭 눌러 담아 두었다가 이틀쯤 지난 뒤 먹는다.
  • 일본된장
  •  미소는 우리의 된장이 현해탄을 건너 현지에 맞게 개조된 일본식 된장이다. 일본의 미소는 천천히 발효되는 콩을 주원료로 한 짠맛의 소스로. 일본에서 아주 자주 사용되고 모든 음식에 고루 자주 사용되어 지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된장과 비슷하지만 여러 가지 측면에서 약간씩 한국의 된장과 일본의 된장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우선 우리 된장이 순콩만을 이용하는데 반해 미소는 보리나 쌀, 밀가루 등을 첨가함으로써 달짝지근한 맛을 내는 특징이 있다.

    현대에 들어와서는 주로 공장에서 배양된 효모를 다양하게 이용하는데 서너달에서 수년에 이르기까지 발효시키기도 하며 색깔이나 맛, 감촉 등을 조화시키고 있다.
    우리 된장이 이렇게 미소로 변화된 배경에는 해양성기후인 일본의 풍토와 연관이 깊을 것으로 추측된다. 우리 나라의 기후는 메주를 자연적으로 발효시키기에 적당하다.
    메주와 된장은 새끼줄이나 짚을 좋아하는 세균, 곰팡이, 효모 등이 작용하여 만들어져, 오랜 세월 우리 입맛을 지배해왔음에 비해, 일본은 기온이 습해 부패가 쉽게 되므로 우리와 같은 메주를 만들 수 없다.

    미소는 일본에서 고기의 맛을 내는데, 생선. 야채, 두부 등등 모든 음식에 다 쓰인다.
    일본인들은 아침에 미소국이 없으면 아침식사가 아니라는 말을 할 정도로 미소국을 많이 마시는데, 그래서 "미소국을 끓여 주시겠습니까(ore no miso shiro wo tsukutte kureru?)"의 뜻은 "저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라는 말과 동일하게 쓰인다고 한다.

    일본 된장(미소)은 곰팡이의 일종인 코지균(Aspergillus orizae)을 쌀에 미리 길러 콩과 섞어 만든다. 우리의 전통된장에는 자연에 사는 여러 복합균이 작용하고 일본된장은 배양하여 접종시킨 단일균이 작용한다. 여기에는 각각 장단점이 있다.
    전통재래된장은 복합균, 곰팡이, 효소 등이 작용하다보니 혈전용해능력, 항암효과 등 각종 효능이 일본된장보다 훨씬 뛰어나지만 자연에 의존하다보니 균일한 제품을 만들기가 어렵고, 만드는 시기도 한정되어 있다.
    일본된장은 단일균이기에 각종 효능은 떨어지지만 균일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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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한 댄스그룹의 남자가수가 심근경색으로 추정되는 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기사가보도 된적이 있었다.
    30대후반의 젊은 나이에 운명을 달리하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심근경색은 대개 그 이전에  협심증을 앓고 있던 분들이  악화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협심증이나  심장근육의 경색(심근경색)은 결국 심장 근육에 산소가 부족하여 일어나는데 이 근육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일은 심장으로 들어가는 관상 동맥을 흐르는 혈액이 담당하고 있다. 이 관상동맥이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굳어져 온몸을 순행하는 혈액의 흐름이 원할하지 못하면 심장 근육에 산소 부족 현상이 일어난다.
     
    이처럼 심장근육에 혈액이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허혈상태가 초래되면 앞가슴이 조이면서 뻐근한 통증이 나타난다.
     
    정상인의 관상동맥 직경은 약 1.5-4mm 정도이다. 그런데 협심증 환자의 혈관의 직경은 75% 이상 좁아지게 된다.
     
    협심증의 전형적인 특징은 가슴 통증이다. 가만히 앉아 있을 때나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오르막길을 오르거나 달리기를 하거나 몸을 급히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차가운 날씨나 식사 후에 통증이 더 일어나기도 한다. 감정적인 변화에 의해서도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통증의 진원지는 주로 가슴 중앙이지만 목, 턱, 왼쪽겨드랑이나 팔 등으로까지 파급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안정상태에서는 통증이 없다가, 운동량이 커지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전자의 경우 혈액의 공급이 적어도 되지만, 후자는 많은 혈액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만큼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허혈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정을 취하면 통증은 곧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도 통증이 나타나고, 그 빈도 역시 증가하게 된다.
     
    협심증의 경우는 가슴의 통증이 대개 2분~10분 이내에서 그치지만 심근경색의 경우에는 30분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고 협심증환자는 대개 흉통의 증상만 있지만 심근경색 환자는 구토나 혈압저하, 호흡곤란, 부정맥의 증상이 더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협심증의 경우는 대개 가역적이라 시간이 조금지나면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심근경색은 비가역적이라 안타깝게도 급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심근경색의 주된 원인은 동물성 지방질의 과다섭취, 신체활동의 부족, 과체중, 긴장과 스트레스의 증가 등이다.
     
    심근 경색을 예방하기 위한 식이요법은 과량의 식사보다는 일 3∼4회 소량의 식사를 섭취하고 식후 1시간동안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과 알콜 섭취를 삼가하는 것이 좋고 저지방, 저 콜레스테롤 식사를 하여야 한다. 그리고 금연은 필수 이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혈관을 수축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에 가장 크고도 빠른 작용을 하는 약재는 사향이다.
     
    하지만 지금은 이를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사향노루는 희귀동물로 현재 몇몇 나라에 번식하고는 있지만 현재 동물 보호법에 의해서 엄격하게 유통이 통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향은 그 향기로 치료효과를 발휘하는데 심장에 들어가면 심장 근육의 수축작용을 도와 의식을 되찾게 하여 생명을 구하는 약물인 것이다. 이외에도 안식향,용뇌, 장뇌 등이 있지만 그 효력은 사향만큼 못하다.
     
    영지는 혈관 속에 콜레스테롤를 용해시키는 효과가 있어 이를 장복하면 심장근육의 수축 기능을 강화시켜준다. 관상 동맥의 수축작용도 원활해지므로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증상을 호전시킨다.
     
    인삼이나 요즘 많이 사용되고 있는 홍삼도 강심작용이 있다. 심근의 수축작용을 높여주고 관상동맥의 운동량을 증대시켜 심장질환에 도움이 된다.
    물론 열이 많은 소양인 체질은 조심스럽게 사용되어야 한다.
     
    이외에도 심장동맥의 혈액흐름을 좋게 해주는 갈근(칡뿌리), 심장동맥의 작은 혈관들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협심증 발작을 예방하는 단삼. 혈중 기름성분을 낮춰주는 작용을 하는 은행나무잎 등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약재들인 것이다.
     
    민간요법은 대개 단 시간내에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니고 여러달 동안 장복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꼭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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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모 의료기관에서 20~30대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90.3% 에 해당하는 1,806명이 부분비만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부분비만 중 가장 고민하는 신체부위는 엉덩이와 허벅지가 (649명/32.5%)으로 가장 많았고, 배와 허리(503명/25.2%), 종아리(273명/13.7%), 볼살과 이중턱(212명/10.6%), 팔뚝(169명/8.5%)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부분비만 중에서는 특히 상체에 비해서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 부위의 비만도가 심한 하체비만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체비만의 원인은 첫째가 혈액순환장애로 생기는데 하체부위는 심장에서 멀고 중력의 영향으로 상체보다 상대적으로 혈액순환이 힘든 부위이다. 혈액 내에서 지방의 분해가 일어나므로 혈액순환이 안되면 살이 찌기 쉽다. 또한 여성의 경우에는 여성호르몬의 작용으로 임신과 출산, 수유를 대비하고 자궁을 보호하기 위해 엉덩이, 허벅지 주위에 지방의 축적이 잘 되는 것이다.  또 다른 원인 중에 하나가 부종이다. 하체는 부종이 생기기 쉽다. 어떤 원인에 의해서 부종이 생기면 부종으로 인해 하체비만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다.
    이밖에도 대장이상이나 변비, 생리불순 또는 생식기 쪽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도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하체로의 기혈순행이 원활하지 않아 하체비만이 발생하게 된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흡수장기인 간장과 비장이 발달된 태음인과 소양인이 전체적으로 비만이 생길 가능성이 많지만 하체비만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상체와 발달된 하체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굳이 체질을 따지자면 소음인일 가능성이 많다. 소음인은 신(腎)기능이 왕성하므로 다른 부위보다 엉덩이 아래쪽이 발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체비만의 유형은 첫째 지방으로 살찐 다리가 있다. 몸 전체가 뚱뚱한 사람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하체비만의 유형이다. 몸 전체에 지방이 붙어 있으니 살찌기 쉬운 다리에는 더더욱 많은 지방이 붙게 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이러한 경우 다리만을 집중공략하기보다는 몸 전체의 피하지방을 줄여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식사제한이 필요하며, 간식과 고당질 고지방식품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
     
    둘째는 물살로 부은 다리이다. 다리가 쉽게 피곤해지는 부종을 동반한 다리는 불필요한 수분이 너무 많이 축적되어있고 수분대사기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몸이 잘 붓는 체질이다. 직업상 많이 앉아서 일하는 사람. 짠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 발목이 굵고 무릎부위에 살이 많이 있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이런 사람은 지나친 식사제한이나 아침에 못 일어날 정도의 심한 운동은 오히려 좋지 않다. 적절한 휴식과 수면, 목욕,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다리의 부종과 살을 빼 줄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염분섭취량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셋째는 근육으로 뭉침 단단한 다리이다. 과거 운동을 발달된 근육이 운동부족으로 늘어지거나 줄어들어 근육 사이사이 또는 근육 위 부분에 지방이 붙은 유형이다. 몸 전체에 비해 허벅지, 종아리의 근육부분이 우람해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런 사람은 지방연소운동 후 근육이 뭉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하체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법>>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빨리 걷는 것이다. 이것은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으로 매우 효과적인 다이어트운동이다. 꾸준히 1시간 정도씩 빨리 걷는 것은 살도 빠지고 다리의 곡선도 예뻐지는 효과를 가져온다.
    둘째, 엎드려서 다리 들어올리기이다. 엎드려서 무릎을 편 체로 다리를 뒤쪽으로 최대한 들어 올린다.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의 살이 빠진다.
    셋째, 서서 다리 들어올리기이다. 지지대를 잡고 서서 뒤로 또는 옆으로 무릎을 펴고 다리를 최대한으로 들어 올리면 엉덩이 뒤쪽, 옆쪽의 군살이 빠진다.
    넷째, 누워서 다리 끌어당기기이다.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굽히고 그 상태에서 무릎을 양손으로 잡고 상체 쪽으로 끌어당긴다. 허벅지와 힙의 살이 빠진다.
    다섯째, 발목을 굽혔다, 펴기이다. 누워서 발끝을 모으고 발목을 굽혔다 폈다 한다. 종아리와 발목을 날씬하게 한다.
     
    이러한 노력을 기울이고도 잘 해결되지 않는 하체비만은 전문한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아랫배나 하체가 비만한 사람은 앞서 설명한 대로 대부분 하체가 찬 소음인들에게 많거나 소음인이 아닌 경우라도 하복부 또는 자궁이 차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몸이 차면 혈관을 수축시키며, 이로 인해 인체 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하체비만이 될 수 밖에 없다. 이에 대한 치료법으로 한방에서는 하체를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한약요법과  전기지방분해침법이나 경근자극공기압치료, 경근자극중주파요법, 한방아로마 마사아지요법 및 운동치료 등을 응용하는데 부분비만치료에 많은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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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주몰 2009/02/03 00: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평생고민인 하체비만에서 벗어나고 있답니다..
      완전 코끼리다리에서 슬슬 사람다리로 변해가는데 넘 행복해요^^


      다이어트는 지금까지 쭈~욱 해왔는데 1키로도 못빼고 요요때문에 고생했거든요
      지금은꼬박꼬박 맛있는 영양식사 챙겨먹으면서
      두 달에 12키로 총 17키로 뺏거든요..
      운동으로 뺄때처럼 쳐짐없이 더 탱탱해요^o^

      방법도 간단해요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계속 먹은 기억밖에 없어요
      그런데도 너무 잘 빠지더라구요
      무엇보다 혼자 하는 다이어트 힘들었는데 제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할수 있도록 도와주더라구요

      첨에 제친구가 엄청 뺐어요 3주만에 10키로 빼더라구요 그거보고 설마 이러면서 너무 놀랬는데

      그 친구도 했는데 저라고 못하겠어요??

      이런 심정으로 했더니 제 인생자체가 쏴~악 바꼈어요

      바르는 제품도 완전 킹왕짱 대박임돠!! 살결도 좋아지고 소도 때려잡을거 같은 팔이 가냘퍼 보인다나??ㅋㅋ

      저처럼 아직도 다이어트때문에 고민이신분들 용기가지시고 한번더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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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사이즈는 건강과 반비례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안다. 그 지긋지긋한 뱃살들이 결코 호락호락 사라져주지 않는다는 사실도 다이어트를 시도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100% 공감할 것이다. 체중감량에 성공할 확률은 10%, 그 체중을 6개월 이상 유지할 확률은 거기서 또 10% 정도라니... 그렇다고 여기서 뱃살 빼기를 포기할 순 없지 않은가. 희망을 갖자. 로또 당첨확률보다는 훨씬 높으니까.
     
    살을 빼기 위해서 또는 뚱뚱해지지 않기 위해서 지켜야할 식습관의 기본은 과식이나 폭식, 결식 등 비정상적인 식습관을 버리고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는 것이다. 특히 결식과 폭식을 습관적으로 되풀이하는 경우에는 신체내 대사가 지방을 축적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게 되므로 이러한 식습관을 버리지 않는 한 결코 날씬해질 수가 없다.
     
    저지방 고탄수화물 식사는 살을 빼기위한 정도(正道)로 알려져 있다. 사실 지방은 농축된 열량원이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열량섭취가 꽤 많아지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지방을 제한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그런데 문제는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데 인슐린은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전환시키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아무리 지방을 적게 먹어도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체지방은 줄어들지 않는 것. 밥이나 빵, 국수, 감자 등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이 지방의 제한 못지않게 중요하다.
     

     
    살 빼는 사람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것은 공복감. 밥은 반공기만 먹되 살찌지 않는 다른 음식을 배불리 먹으면 보다 즐겁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열량은 적게 섭취하고 공복감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국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 건더기가 잔뜩 들어간 미역국이나 시래기국 등은 식이섬유소가 많아서 만복감을 느끼게 하는 반면 열량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안성맞춤이다.
     

    무조건 고기는 멀리 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무조건 고기는 멀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잘못된 상식이다. 지방이 뚝뚝 떨어지는 삼겹살, 갈비라면 좀 문제가 있지만 기름기 적은 닭고기, 흰살 생선 등을 먹는 것은 오히려 뱃살을 줄여줄 수 있다. 탄수화물이 체지방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것과 달리 고기에 많이 들어있는 단백질은 체지방으로 전환이 잘 안된다.
     
    다이어트를 제대로 하려면 식품 선택에 못지않게 올바른 조리법 선택에 신경을 써야한다. 똑같은 닭고기라 할지라도 튀긴 것과 삶은 것은 열량이 천지차이. 닭고기를 먹을때 껍질을 벗겨버리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무가당이면 무조건 OK?


    단것을 많이 먹지 말라는 말에 무조건 ‘무가당’만 찾는 사람도 있는데, 무가당은 단지 설탕을 추가로 넣지 않았다는 말일뿐 열량이 없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다. 실제로 무가당쥬스 한 컵과 우유 한 컵의 열량은 거의 비슷하다. 다이어트할 때 최고의 음료는 블랙커피. 열량이 거의 없을뿐 아니라 체지방의 분해를 촉진시키는 작용도 있다. 커피를 싫어한다면 녹차도 괜찮다. 체지방 분해효과가 조금 덜하기는 하지만 항암, 면역기능강화 등 다른 장점이 있으니까.
     
     
    무가당 쵸코렛 선전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살찌지 않을 것 같은 착각을 유도한다. 그러나 쵸코렛이 살찌는 이유는 지방 때문이지 설탕 때문이 아니다. 분명 설탕은 없지만 워낙 쵸코렛은 지방함량이 높기 때문에 열량은 별 차이가 없다. 무가당에 속지 말자.
     

    과일은 살이 찌지 않는다?

     
    과일은 별로 살찌지 않는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과일 또한 열량이 만만치 않다. 사과나 바나나 한 개는 커다란 감자 한 개와 맞먹는다. 과일을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저녁마다 TV보면서 먹어댄 과일이 뱃살의 주범이 될 수도 있다.

    살 빼는 것도 좋지만 매일매일 맛없는 것만 먹는다면 다이어트를 오랫동안 지속하기는 어려워진다. 때문에 맛있는 다이어트 요리의 개발도 뱃살 몰아내기 프로젝트 성공의 열쇠가 된다. 한천을 이용한 요리는 칼로리 걱정 없이 만복감을 주기에 안성맞춤. 여러 가지 야채와 함께 요구르트 드레싱으로 버무린 천사채 샐러드는 그야말로 천사처럼 뱃살을 없애줄 수 있다. 물론 맛도 훌륭하다. 올리고당이나 아스파탐처럼 열량이 적은 대체감미료를 사용해서 단맛에 대한 욕구를 해소시켜주는 것도 다이어트를 지속하는데 도움이 되고, 체지방으로 전환이 덜 되는 식용유등 기능성 식품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운맛을 이용한 다이어트도 해볼만 하다. 고추에 들어있는 매운맛 성분은 체지방을 분해 시킨다. 고춧가루를 충분히 넣은 김치라면 뱃살제거에 항암효과, 고지혈증예방까지 일석삼조를 기대할 수 있다.
    뱃살을 빼기위해 금주를 해야 하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술 자체의 열량도 만만치 않은데다가 안주의 열량까지 합치면 상상을 초월한다. 또 술에 취하면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되는데 이것은 알코올이 만복중추를 마비시키기 때문이다. 금주도하지 않고 뱃살이 빠지길 기대하는 것은 공부는 하나도 안하고 100점을 기대하는 것만큼이나 도둑놈심보다.
    정든(?) 뱃살에게 이젠 미련 없이, 매몰차게 ‘안녕’이라고 말하자. 벨트 구멍이 하나 줄어들면 수명이 5년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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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지방 식품의 인기가 만만치 않다.
    우유도 햄도 참치통조림도 모두 기름을 쫙 뺏다고 요란하게 선전을 해댄다. 이와 같은 저지방 식품의 급부상은 지금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식이지방’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그만큼 강하다는 의미. 도대체 식이지방은 왜 미운털이 박혔을까?
    식품중에 들어있는 지방은 1그램당 9칼로리를 내는 열량영양소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식이지방을 통해 필수지방산을 섭취하고,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촉진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식이지방은 식품의 맛, 향미, 포만감제공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체지방은 장기보호 및 체온조절,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저장 에너지원으로서 매우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지방 섭취의 문제는 과다섭취!!

     
    그러나 문제는 과다섭취. 지방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뭐 사실 지나쳐서 좋은게 어디 있겠는가? 지방뿐 아니라 모든 영양소가 지나치면 과잉증을 유발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유독 지방의 과다섭취를 문제 삼는 이유는 지방을 많이 먹는 서구식 식생활이 비만, 고지혈증, 심장병, 암 등 여러 가지 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러니 온 매스컴에서 지방 적게 먹으라고 호들갑을 떠는게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할 만도 하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서구식 식생활의 지방 함량은 40-50% 수준. 미국에서는 지방의 섭취를 30% 정도로 낮추라고 열심히 캠페인을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국민들의 평균 지방 섭취량은 전체 열량 영양소 중에서 약 20%. 우리는 이미 그들의 목표치 보다 더 섭취량이 적다. 물론 지방섭취가 평균은 20%라고 할지라도 그보다 훨씬 더 먹는 사람들은 조금 낮출 필요가 있다. 그러나 반대로 20%도 채 안되는 저지방 식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일률적인 잣대로 지방을 적게 먹으라는 영양교육을 한다면 오히려 필수지방산 결핍,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부족 등 결핍증을 초래할 수도 있다. 저지방 식품이 과연 내게도 꼭 필요한 것인지 자신의 식생활을 꼼꼼히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식이지방을 모두 한가지인 것처럼 싸잡아 비난하는 것. 식이지방을 이루는 지방산의 종류는 구성하는 탄소원자의 개수에 따라, 이중결합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또 이중결합이 어디에 몇 개가 있는지에 따라서 그 기능이 매우 다양하다.
     
    몸에 나쁜 지방의 대표는 포화지방산. 돼지나 소 등 육류에 들어있는 지방은 대부분이 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이 심장순환계질환의 주범이다. 이중결합이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식물성 기름에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동물성 기름은 나쁜기름, 식물성 기름은 좋은 기름이라는 이분법은 결코 옳은 방법이 아니다.
     
     
    버터와 마가린을 비교해보자. 버터와 마가린은 겉으로 보기에 비슷하게 생겼지만 알고 보면 전혀 다른 기름. 버터는 우유에 들어있는 유지방을 모아서 만든 기름이니까 동물성 기름이다. 반면 마가린은 버터의 대용품으로 만들어낸 가공기름으로 식물성 기름을 원료로 한다. 그러니까 하나는 동물성이고 하나는 식물성기름인 셈이다. 마가린이 식물성이라는 이유로 건강에 좋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게 단정 지어 말하기는 어렵다.

    물론 버터는 동물성기름이고, 따라서 포화지방산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도 상당량 들어있다. 이런 기름은 심장병, 고지혈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 식물성기름은 콜레스테롤도 없거니와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기 때문에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문제는 마가린의 경우 "식물성"인 것은 사실이나 불포화지방산의 일부를 포화지방산으로 변화시켜서 원래 액체이던 기름을 고체로 만들었기 때문에 원재료인 식물성기름과 지방산 조성이 다르다는 것.
     

    트랜스지방은 심장순환계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킨다!


    이런 가공과정에서 '트랜스지방산'이라는 물질이 새롭게 생겨나기도 하는데, 트랜스지방산은 아직 콜레스테롤처럼 유명하지는 않지만 심장순환계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물질로 알려지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 물질이다. 그러니까 결국 마가린은 무늬만 식물성이고, 건강면에서 보면 버터나 마가린이나 오십보 백보인 셈. 마가린 뿐 아니라 쇼트닝, 대두경화유도 식물성이라는 이름 뒤에 트랜스지방산을 교묘히 숨기고 있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러면 어떤 식품에 트랜스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을까? 최근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아이들이 즐겨먹는 피자, 팝콘, 마가린 바른 토스트, 튀김류 등에 트랜스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냉동피자와 전자렌지용 팝콘의 경우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마가린이나 버터를 많이 넣은 페스트리, 파이나 쿠키, 케이크 등이 요주의 식품으로 지적되고 있다.

    건강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은 오메가-3 지방산이니 오메가-6 지방산이니 하는 얘기도 들어봤을 것이다. 오메가라는 말은 지방산의 탄소사슬에서 메틸기가 달려있는 맨 끝의 탄소를 말하는 것이고, 이 탄소에서 세번째 탄소에 이중결합이 처음 있으면 오메가-3, 여섯번째에 이중결합이 처음 나타나면 오메가-6라고 분류를 하게 된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이들 두 가지 지방산은 이중결합의 위치에 따라서 분류를 한 것이다. 이렇게 분류를 하는 이유는 이들 지방산이 체내에서 대사되는 경로, 합성하는 물질들, 생리적인 조절작용이 모두 다르기 때문인데, 오메가-6보다는 오메가-3 지방산이 항암, 두뇌발달, 염증반응 억제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내 몸에 필요한 만큼의 지방,
    내 몸에 꼭 필요한 지방 선택이 건강을 지켜준다!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의 이상적인 섭취 비율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완전치 않기 때문에 각 나라마다 또는 연구자마다 많은 이견이 있는 상태지만, 한국 영양학회에서는 오메가-6:오메가-3 비율을 4:1 - 10:1로 상당히 넓게 책정하여 권장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고 있는 비율은 연구에 따라서(즉, 연구 대상자들에 따라서) 상당히 많은 차이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어느 정도 먹고 있다고 말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현재보다 오메가-3의 비율을 더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고만 통일되게 말하고 있다.
    오메가-3 섭취 비율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등푸른 생선을 많이 먹는 것이다. 꽁치, 고등어, 삼치 등의 등푸른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EPA, DHA가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다. 식물성 기름 중에서는 들기름에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다. 반면 오메가-6지방산은 옥수수기름이나 콩기름 등 우리가 흔히 먹는 식용유에 다량 들어있고, 이런 기름을 원료로 만든 마가린, 마요네즈 등에 많이 들어있다.
    무조건 저지방이 건강식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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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 암으로 죽어가는 사람들보다 암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밤낮 없이 많은 연구자들이 암의 완전정복에 매달리고 있지만 아직도 암은 완치되기 힘든 질병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그러니 예방이 더욱 강조될 수밖에.

    불행인지 다행인지 우리가 먹는 음식과 암의 발생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밥이 보약이라고는 하지만 잘못 먹으면 암을 키울 수도 있고, 잘 가려서 먹으면 암을 예방할 수도 있다는 얘기.
     
    먼저 주의할 점은 암을 유발하는 식품을 피하는 것이다.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품을 살펴보면 먼저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은 첨가제를 너무 많이 사용한 가공품이나 오래되어 부패된 땅콩류 등이 있다. 색이나 향이 너무 진한 가공품은 적어도 암에 있어서는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가 아니다. 또 오래되어 이상한 냄새가 나는 땅콩에는 간암을 일으키는 곰팡이가 번식하고 있으므로 오래된 땅콩은 아까워도 버려야한다.
     
    짠 음식의 섭취는 위암의 발생을 촉진시키고, 알코올 즉 술은 간암을 촉진시킨다는 사실이 이미 널리 알려진 상식. 더구나 짠음식은 위암뿐만 아니라 고혈압에도 좋지 않으므로 싱겁게 먹을 것을 권장하고 싶다.
     

     
    ‘약간의 알코올 섭취가 심장병의 발생을 줄인다’는 연구결과를 무슨 면죄부쯤으로 착각하는 애주가들이 있는데, 어디까지나 ‘약간의 음주’에 국한된 이야기지 코가 삐뚤어지도록 매일 술을 퍼도 된다는 얘기는 절대로 절대로 아니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지나치게 태운 음식도 위암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으며, 지방의 과다섭취도 유방암이나 대장암 등 각종 암의 발생을 촉진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약간의 알코올 섭취가 심장병의 발생을 줄인다?"

    그러고 보니 우리 식탁이 온통 발암물질의 전시장 같아서 숟가락 들기가 무서워진다. 그러나 안심하시라 다행히도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고있는 식품 중에는 암을 예방하는 식품 또한 적지 않으니.
     
    암의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영양소는 채소나 과일류에 풍부한 섬유질, 비타민류 등. 그런데 주의할 점은 비타민을 약으로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에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폐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베타카로틴의 경우 3년이상 장기간 복용한 흡연자에게서 오히려 폐암의 발생률을 높이는 역효과가 나타나 연구자들을 실망시켰고, 비타민 C의 장기복용도 심장질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지나치게 약에 매달리는 것보다는 식품을 통한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식품에 대한 연구 결과, 과일이나 야채 등 식물성 식품들이 대체적으로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그렇다고 육식은 하지 말고 채식만 하라는 얘기는 결코 아니다. 간혹 이러한 결과를 지나치게 확대 해석해서 「육식은 절대 금물」이라는 극단적인 얘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혀 육식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영양 결핍으로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건강한 식생활의 기본은 항상 골고루 먹는 것이지만 암을 예방하는 특별한 효과가 있는 식품들을 알고 조금씩 더 신경을 쓰면 좋겠다.
     
    "육식은 절대 금물?"
     
    대부분의 녹황색 야채는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갖는다. 한때 각종 야채를 갈아서 만든 녹즙이 엄청난 인기를 끌다가 녹즙기의 쇳가루와 세균 오염이 문제되면서 시들해 졌는데 그렇게 약처럼 먹는 것 보다는 그냥 매일매일 반찬으로 먹는 게 장기적으로 볼 때 더 좋다. 녹황색 야채가 암을 예방하는 이유는 대부분 식이 섬유가 풍부하고 암 예방에 효과적인 비타민류가 풍부하며 엽록소 또한 항암 작용이 있기 때문인데 그 효과는 야채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항암효과가 특히 두드러지는 것들을 살펴보면 배추,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케일, 호박, 당근 등이 대표적인데 이러한 식품들에는 앞에서 말한 식이섬유나 비타민 이외에 인돌이나 디티올티온 등 특수한 항암 성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늘과 그 사촌인 양파의 항암 효과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 특히 마늘은 식품 중에서 가장 강력한 항암 물질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마늘을 항상 즐겨 먹는 것은 이런 관점에서 상당히 다행스런 일이다.

     
    고구마는 암 중에서도 특히 폐암에 효과가 있다. 고구마의 항암 효과는 베타카로틴에 의한 것이라는 설과 프로테아제 억제 물질이라는 설이 있는데 원인 물질이 무엇이든 간에 고구마가 폐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만큼은 확실하다. 감자는 항암 식품으로 그다지 유명한 편은 아니지만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감자에도 프로테아제 억제 물질이 고농도로 들어있어서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콩과 콩발효 식품인 된장의 항암 효과는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 콩에는 프로테아제 억제 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각종 암의 진행을 억제하고 특히 피토에스트로겐이 폐암을 예방하며 리그난이라는 물질은 유방암과 결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
     
    영지나 운지, 상황 버섯처럼 약으로 먹는 버섯 뿐 아니라 표고, 느타리, 목이, 송이처럼 식품으로 먹는 버섯들도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버섯의 종류에 따라서 약간씩 약효가 다르게 나타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버섯은 신체의 면역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암의 진행을 막아준다고 한다.
    미역이나 다시마 등 해조류는 암을 예방하는데 일부 동물 실험에서는 이미 진행 중인 암을 치료하는 효과까지도 나타냈다고 한다. 이러한 작용은 해조류에 들어있는 푸코이단이라는 물질에 기인한 것인데 이 물질은 면역 체계를 활성화 시켜서 암과 싸울 수 있는 힘을 키워준다.

     
    꽁치나 고등어, 정어리, 참치같이 물고기 중에서도 특히 등이 푸르고 살이 붉은 것들을 등푸른 생선으로 분류하는데 이런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오메가-3 지방산의 항암 효과는 많은 연구에서 입증되고 있으며 현재 그 기전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상에서 언급한 식품 외에도 우유, 요구르트, 녹차, 견과류, 감귤류 등이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산을 써도 내리는 비를 100% 막을 수는 없듯이 암을 예방하는 식품을 먹는다고 절대로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우산없이 빗속으로 뛰어드는 것보다는 그래도 우산을 쓰는 편이 나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조금 더 신경 쓰자. 결코 손해보지 않으리라 확신한다.
     
    암 공포는 이제 그만! 현명한 식생활로 암을 몰아내자!
     
    암 예방 효과가 뛰어난 식품으로는 녹차, 마늘, 버섯, 발효유 등이 잘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수수, 율무, 들깻잎의 항암작용이 새롭게 연구되고 있으므로 이러한 식품을 수시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병통치약(?) 인삼도 암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데 가공된 종류에 따라 약효가 가지가지다. 약효가 가장 뛰어난 것은 쪄서 말린 홍삼이고 백삼, 수삼의 순으로 약효가 좋다. 몇 년근 인삼인가도 약효에 영향을 미치는데 생수삼은 6년근, 백삼은 5년근, 홍삼은 4년근부터 암 억제 작용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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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내 머리엔 기름이 잘 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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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제 머리피부가 당기고 가려워요. 가을부터 그러더니 겨울되니 더 그런 것 같아요." 정상인 체중인데도 불구하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성격이 예민한 20대 직장여성의 말이다.

    "전 아침에 머리를 감고 나와도 점심때만 되면 머리에 기름이 많이 생겨요. 밤 늦게 술을 마신 다음 날에는 더 그러네요." 체격이 크신 편이며 30대 후반으로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P사장님의 말이다.

    위의 두 사례는 각각 건성두피와 지성두피를 가지고 있는 환자분들의 대표적인 말이다. 두피는 어떻게 보면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나타내주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두피는 몸의 상태를 보여주는 거울인 것이다.

     그렇다면 백이면 백 사람 얼굴이 다 다르듯이 두피도 사람마다 다른데 어떻게 분류할까. 두피를 진단한 후 두피톤, 모공상태, 피지 및 수분량, 각질의 유무, 두피의 예민도에 따라 정상, 건성, 지성, 민감성, 비듬성두피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 그 외에 탈모성, 지루성두피, 두부백선, 두부건선 등 여러가지 문제성 두피형태도 있을 수 있겠다.

     정상두피연한 청백색 또는 연한 살색의 두피톤을 갖고 있으며 맑고 투명하다. 모공주변이 깨끗하여 웅덩이 혹은 나이테모양을 형성하고 있으며, 얇은 지방막이 있어 적당히 윤기가 흐른다. 이러한 정상적인 두피는 현재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관리하면 된다.

     건성두피는 머리를 감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당기고 가려운 사람들에게 많이 보인다. 2~3일간 감지 않아도 기름기가 흐르지 않으며 건조한 겨울이 되면 더 악화된다. 건성두피의 원인은 퍼머나 염색 등 잦은 화학적 시술이나 스트레스, 호르몬의 불균형이다.

     한의학에서는 대개 기와 혈이 모두 허해서 나타난다고 본다. 이것은 심한 다이어트, 소화기능이 약하여 영양분흡수가 안되는 경우, 큰병을 앓고 난 후, 출산 후 등 기와 혈이 모두 허해지면서 두피에 보습기능에 장애가 생기고 피지분비도 부족하여 두피가 건조해지는 것이다. 모발도 푸석푸석해지는 경우가 많다. 샴푸 후 드라이어의 과도한 열로 말리지 않는 것이 좋고, 2일에 한 번 정도 건성두피용 샴푸로 세정하는 것이 좋다.

      

    지성두피하루만 안 감아도 머리에 기름기가 끼며, 과도한 피지 분비에 의하여 두피가 물이 고이는 것처럼 촉촉한 상태를 보이거나 둔탁해 보인다. 두피가 두꺼운 경우가 많고 비듬과 각질이 피지와 엉켜 모공막힘 현상이 두드러진다. 피지산화물로 인해 머리에서 악취가 나기도 한다. 비듬이 많이 관찰되며 가려움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고 지루성 염증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지성 두피의 원인을 몸에 열과 습기가 많아서 나타난다고 본다. 체질적으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기름진 음식, 술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몸 안에 습과 열이 쌓여 두피도 지성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런 두피의 소유자는 피지분비를 촉진하는 자극적인 음식을 삼가고 매일 샴푸를 해야 하며, 꼼꼼히 마사지하듯 문지르고 충분히 헹궈내야 한다. 특히 헤어스타일제는 머리카락 끝부분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민감성 두피에는 붉은 반점이나 뾰루지 등이 자주 보이고 가는 실핏줄이 확인된다. 대개 두피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모세혈관이 충혈되고 확장되어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상태를 어혈이 쌓여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민감성 두피의 환자는 대개 수면이 부족하고 몸에 멍이 잘 들면서 소화가 잘 안되고 생리도 고르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런 분들은 퍼머, 염색, 강한 마사지 등 심한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하며, 두피를 진정시켜 염증성두피로 진행되지 않도록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비듬성 두피는 전체적으로 비듬이 들떠있고 가려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건성비듬과 지성비듬이 있는데, 건성비듬은 두피가 건조해져서 각질이 적은 비늘의 형태로 띄며 작고 하얀 가루가 떨어진다.

    지성 비듬은 각질조각이 엉켜 누렇고 끈적끈적하고 입자가 큰 비듬을 볼 수 있다. 지성비듬은 과도한 피지가 원인이므로 피지조절과 비듬균의 살균에 신경쓰고 청결을 유지해야한다. 건성비듬은 두피를 너무 건조하지 않게 하며 손톱 등을 사용한 과도한 자극은 피해야 한다.

     사람들은 대개 자기 피부가 건성인지, 지성인지, 민감성인지 등등 나누어 로션이나 화장품등을 사용하면서도 두피타입은 전혀 신경을 안쓰고 비누나 샴푸 등 가리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두피에도 이러한 유형이 있으므로 본인의 두피에 맞는 제품사용과 샴푸습관을 가져야 할 것이다. 평소에 두피를 청결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면 탈모가 일어날 가능성도 훨씬 줄어든다. 샴푸나 염색 광고에 나오는 찰랑찰랑한 머릿결 또한 건강한 두피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자.

     두피도 얼굴피부처럼 아끼고 사랑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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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
    이란 지방조직의 비정상적인 증가로 체내 지방조직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소아비만은 보통 유아기에서 사춘기까지의 비만을 말하며 성인비만과 달리 주로 지방 세포의 수가 증가하거나 크기가 커져 피하층이나 각종 체내 조직에 과도한 양의 체지방이 축적되고 여러 가지 대사질환을 동반하게 되는 질환이다. 소아의 경우 표준 체중표에 의한 계산법으로 20%이상 초과하였을 때 비만이라고 한다. 소아비만은 앞서 지적한 대로 지방세포의 크기만 커지는 성인비만과 달리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는데 성장속도가 빨라 세포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데다 일단 생긴 지방세포는 살이 빠져도 줄어들지 않아 성인이 된 후에도 다시 살 찔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 경제성장으로 생활 환경이 편리해지고 운동량이 부족하여 열량 소비가 감소한 반면에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칼로리 섭취가 증가하여 소아 비만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10년동안 소아비만 발생률이 거의 2배 이상의 증가를 보여 초등학생 5명 중 한명이 비만이라는 보고도 있다. 소아 및 청소년기의 비만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이 시기의 비만의 80~85%가 성인비만으로 이행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고지혈증, 지방간,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심근경색, 뇌출혈 등의 성인병이 조기에 나타날 뿐만 아니라 심하면 어릴 때부터 이러한 성인병의 합병을 유발시키기도 한다는 것이다.

     비만치료기간은 나이에 비례하고 체력에 반비례하므로 이미 성인이 되어 체중을 줄이려 할 때는 시간과 경비, 그리고 고통이 성장기 초기에 치료할 때에 비해 10배 이상 소요되므로 소아 비만은 조기발견, 조기치료 그리고 예방대책의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소아비만의 진단어떻게 하는 것일까?

     대개는 비만도와 체중과 키를 이용한 체질량 지수법을 이용하여 진단하게 된다. 비만도는 성별, 연령별, 신장별 체중 50 백분수를 표준체중으로 비만도를 계산하여 20% 이상을 비만으로 정의하였고 이 중에서 20~30%는 경도 비만, 30~50%를 중등도 비만, 50% 이상을 고도비만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체질량 지수(BMI-Body Mass Index : kg/㎡)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것으로 성별, 연령에 비교하여 85~94백분위수이면 비만 위험군으로 추적 관찰할 대상으로 분류하고, 95 백분위수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자녀가 비만인지 의심스럽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신 후 키에 대한 몸무게가 정상범위에 드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그렇다면 소아비만의 원인무엇일까요?

     크게 유전적인 요인과 과식 등과 같은 생활환경 그리고 신체의 이상 즉, 병에 의한 비만 있다.

     소아비만은 양친이 비만인 경우 80%,엄마가 비만인 경우 60%, 아빠만 비만인 겨우 40%, 정상부모인 경우 7%가 비만한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따라서 비만의 가계에서는 자녀들이 비만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과식하고 운동량이 부족한 생활환경에서는 당연히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드물게 병에 의한 비만인 증후성 비만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소아비만의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그리고 행동요법 등 복합적인 치료를 해야 하는데 한방에서는 이외에 약물요법, 이침요법, 전기침요법, 향기요법 등을 응용하고 있다. 소아는 특히 성인과 달리 성장관계를 충분히 고려하면서 부작용 없이 치료해야 할 것이다.

     한약요법은 주로 식욕을 억제함으로써 음식물의 섭취를 줄여주게 하고 몸 안의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체지방의 대사량을 증가시켜서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는 약물들을 배합하여 응용하고 있습니다. 처방은 각 체질에 따라 구분하여 응용하는데 대개 담음(痰飮), 비실(脾實), 기허(氣虛), 기체(氣滯), 기일(氣逸), 비허습(脾虛濕), 간승비(肝乘脾) 유형으로도 나누어서 치료하기도 하고 사상체질에 따라 구분하여 치료하기도 한다. 통계적으로 태음인과 소양인에게 비만환자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침 요법 귀에 놓는 침법으로써 식욕과 관계되는 혈자리에 침을 놓아서 식욕을 억제시키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간단하고 경제적인 부담이 없어서 보조적인 방법으로서 많이 응용되고 있습니다. 전기침요법은 지방 침착이 잘되는 부위(복부, 허벅지)에 미세전류를 보내줌으로서 지방세포를 분해 시키고 미세순환을 통해 제거시키는 방법입니다.

     이외에 각종 식물에서 추출한 정유를 이용한 향기요법을 응용하고 있는데 식욕을 억제하는 향을 흡입하게 하거나 지방분해를 돕는 각종 정유를 혼합하여 비만부위에 마사지함으로써 비만치료에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 비만에 대한 한방치료는 경제적이면서도 효과가 빠르고 확실합니다. 일상적인 생활을 하면서도 치료할 수 있고 특별한 부작용이 없으며 치료효과가 뛰어난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소아비만의 치료목적은 체중감소 뿐만 아니라 적절한 식사습관과 운동을 습관화 시켜서 평생 동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자녀들에게 애정을 갖고 항상 관심을 가져준다면 보다 더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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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신체표면에는 약 500만개의 체모가 있다. 손바닥, 발바닥, 입술, 생식기의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전신이 체모로 덥혀져 있다.

    옷을 입기전 원시시대 인간의 몸은 긴 체모로 뒤덮혀 있었지만 인류가 옷을 입게 되면서 부터 직접적인 보호라는 의미가 점차 사라지며 체모도 퇴화되어 그 길이가 줄어든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머리를 싸고 있는 모발은 여전히 길게 남아 있다. 머리에 있는 두발은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인 뇌부위를 자극이나 자외선,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한 두발은 동물들처럼 민감하진 않지만 길고 뻣뻣하기 때문에 어떤 물체에 닿는 느낌을 감지하기 쉬워 일정부분 촉각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 모발은 이성을 유혹하는 수단으로서도 작용한다. 마음에 드는 이성 앞에서 자연스럽게 머리를 쓸어올리는 여성을 생각해 보라.

     ◆ 약 10만개의 모발의 수

     일반적으로 모발의 수는 인종, 색상, 모질에 따라 차이가 있다.

    모발은 1㎠당 120~140개가 분포되어 있으며, 건강한 두피를 가진 사람을 기준으로 황인종의 검은 갈색 머리는 약 10만개,백인종의 금발인 경우는 약 14만개, 옅은 갈색의 경우 11만개, 붉은 색의 머리는 약 9만개 정도이다. 또한 모발의 수는 개인차가 많아 숱이 많은 사람은 13~14만개, 적은 사람은 6~7만개 정도이다. 대개 한국인은 평균적으로 백인이나 흑인 보다는 모발의 밀도가 낮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대개 여자는 약 12만개, 남자는 약 10만개의 모발을 가지고 있어 여성이 남성보다 비교적 많다.

     정상적인 사람은 모주기에 따라 매일 약 40~8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며, 80개 이상 빠지는 경우는 주의를 요하며 100개 이상 빠지는 경우는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이다.

    2~3일 이상 연속으로 빠진 머리카락 개수가 하루 평균 1백 개 이상이면 병적 탈모가 의심되는 것이다. 자가진단방법은 머리를 감고 24시간이 지난 상태에서 10여 개의 머리카락을 엄지와 검지로 잡고 가볍게 당겨보는 것이다.. 4~5개 이상 빠지면 탈모 가능성이 있다.

    ◆ 모발과 신문지 두께 차이?

     모발을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는 그 굵기가 일정하게 보인다. 그러나 여러 사람의 모발을 한 곳에 모아 놓고 보면 육안으로도 그 굵기의 차이를 볼 수 있다. 이러한 모발은 성장부위에 따라서도 그 굵기가 매우 다르다. 일반적으로 모발의 굵기는 성, 연령, 인종에 따라 다르다. 수치를 기준으로 보면 가는 모발은0.05~0.07mm 정도이고, 보통 모발은 0.08~0.09mm이며, 경모(硬毛)라 하는 굵은 모발은 0.1~0.15mm정도이다. 신문지 두께(0.06~0.08mm)와 거의 유사한 모발의 굵기 이다.

     ◆ 하루에 30미터 자라는 모발

     모발은 보통하루에 0.2~0.5mm정도, 평균 0.35mm. 한 달에 1.2~1.5cm 정도, 1년에는 14cm 정도 자라며 모발은 최고 1.5~2m 까지 자랄 만큼 놀라운 성장력을 가지고 있다.

    머리카락이 대략 10만개 정도 되고 하루에 머리카락 하나가 0.35mm 자라는 것을 계산해보면 대략 하루에 30미터의 모발이 성장하는 것이다. 아주 왕성한 성장속도인 것이다.

    또한 모발의 성장 속도는 영양상태, 체질,연령, 환경의 영향을 받고 있다. 여름에 더 빨리 자라며, 여성이 더 빨리 자란다. 영양상태가 좋을수록, 모발이 굵을수록 잘 자란다. 또한 모발은 하루 중 낮보다 밤에, 그리고 오전 10~12시경에 더 자란다. 1년 중 특히 5~6월에 가장 많이 자라며, 연령별로는 10대까지는 성장 속도가 빨라지다가 20대 이후에는 점점 느려진다.

     모발의 수명은 남자의 경우 평균 2~4년, 여자의 경우 3~7년 이다. 모발의 주기는 3~6년 동안 자라다가 3개월간 멈춘 후 빠져버린다. 이처럼 모발은 일정 기간 자란 후 수명이 다해 빠져버리는 성질이 있으며 다시 새로운 모발이 발생하여 성장한다. 이를 헤어 사이클이라고 하며, 사람의 모발은 일생 동안 빠지고 다시 새로운 모발이 발생하기를 15-20회 반복한다.

    모발의 성장를 연구해 보면 사계절의 변화와 유사한 느낌이 든다. 인간이 소우주(小宇宙)인것 처럼 모발도 자연의 법칙에 따라 생장수장(生長收藏)의 흐름을 반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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