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가타 소피에 숄더백 남자 착용후기

보가타 숄더백인데요. 여자친구고 메주고 있냐구요?

아니요~ ㅋ 제가 사려고 산거에요. 물론 여친이 다른 색이 있으니 커플 같지만 커플로 산거 역시 아니랍니다. ^^

원래 이런 스타일의 남자 숄더백을 사려고 부단히 스타일을 고르던 중에,,,

빌포드 숄더백이 딱 맘에 들었는데 여사친 가방 보고 나도 이거나 해야겠다하고 질렀답니다..

물론 계절이 아직은 보가타(VOGATHA) 숄더백이랑도 잘 어울리는 감이 있지만 ^^

 

보가타 소피에 숄더백 볼까요? 근데 소피에라,, 역시 약간 여성스런 어감이 있긴하지만 뭐 ^^;;; ㅎㅎ

 

 

해가 방긋 비췄는데 역시나 무척 더워요.

보가타(VOGATHA) 소재를 보고 나니 이걸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나서 두고 두고 만족하고 있답니다.

소재를 눈으로 보고 만져보면 아.. 정말 고급지구나. 색감과 감촉에 대만족!

 

 

남자 숄더백은 딱 저런 식이죠. 저렇게 메고 다니다 보면 토트백이나 크로스백 잘안하게 되더라구요 ㅋ

보면 볼수록 색을 잘골랐다고 생각되는데요.

보가타 색상 중에서 그레이랑 블랙이 남자가 하기엔 무난해요.

(원래 여성용으로 나왔을수도 있자만)

 

 

여러모로 남자 숄더백이지만 맘에 안드는 경우 주변 여성에게 주면 은근히 오해 받을지도 ㅎㅎ

주고 싶었으면 그냥 주지 ~ 이렇케??

 

 

여자들은 이런걸 쇼퍼백이라고 하나요?

명칭이 숄더백이 맞는지 토트백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암튼 이런 스타일을 요즘 많이 메니까 큰 도전은 아니었답니다.

만약 숄더백 찾는 남자라면 보가타 소피에 숄더백 괜찮구요. 커플로도 좋아 보이네요.

허나 가을이 오면 빌포드 숄더백이 다시 아른 거릴지도 몰라요 ^^;;

 

 

아직은 어색하지만 포스팅을 위해서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