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세계화 - 비빔밥 퍼포먼스의 습격

요즘 한식세계화라는 주제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그럴만도 한것이 음식이라는 것이 기술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문화상품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우리나라도 문화 선진국이 된 것이 아닐까?

5천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오랜기간 숙성된 장맛과 같이  맛의 깊이와 효능이 축적된 우리의 음식.
이제 상품화를 거쳐, 퓨전화, 현지화를 표방하며 세계화에 나서기 시작한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의 농수산물유통공사도 한식세계화 사업 전담 추진기관으로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식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등 가장 근본적인 부분부터, 시급한 일 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모습이다.

이의 일환으로, 이번에 농식품부와 유통공사에서 내놓은 "비빔밥 퍼포먼스"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다.
늘.. 새로운 것을 찾고 노력한다고 하지만... .비빔밥 퍼포먼스와 같은 공연을 만들다니 ㅋㅋ

비빔밥 퍼포먼스는 CJ멘터테인먼트와 점프, 난타와 같은 최고의 공연을 만든 최철기 감독이 참여하여 만든,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수개월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지난달에 드디어 선을 보였다.

비빔밥퍼폰먼스, 그냥 공연인데 재료가 비빔밥이었구나..
비빔밥은 뭐지? 한번 먹어보지 머..

이렇게 한명 두명 우리 한식의 매니아가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리 한식이 세계적인 음식, 세계인이 찾는 음식이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