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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 삼짇날 소개, 유래

  • 삼짇날소개
  • 삼짇날은 보통 삼질이라 부르기도 하여 '제비 오는 날'로 유명하지만, 봄철 최대 명절로서 다채로운 상춘의 행사와 푸옥이 행해졌다.
  • 삼짇날의 어원
  • 음력 3월 3일을 삼월 삼짇날이라고 하며, 고려시대에는 9대 속절의 하나였다. 삼짇날은 삼(三)의 양(陽)이 겹친다는 의미이다. 최남선에 의하면 삼질은 삼일의 자음(字音)에서 변질되어 파생된 것이며, 상사는 삼월의 첫 뱀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이 날을 '강남갔던 제비가 오는 날'이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삼중일, 삼진일, 상사일, 상제, 원사일, 중삼일, 답청절, 계음일, 같은 이칭이 있다.
  • 삼짇날의 유래
  • 이 날은 9월 9일에 강남 갔던 제비가 옛집을 찾아와서 추녀 밑에 집을 짓고 새끼를 치며, 나비도 날아든다. 마른 나뭇가지에 새싹이 돋고 산과 들에 푸르고 붉은 꽃들이 피기 시작하는 삼짇날에는 마을 사람들이 산으로 놀러 가는데, 이를 화류놀이라 한다. 지방에 따라서는 화전놀이, 꽃놀이 또는 꽃다림이라고도 한다. 『열양세시기』에 보면, 조선 중엽 이후에는 많은 유생들이 삼월 삼짇날에 시제를 지냈다고 한다.
  • 삼짇날 약수(약물)을 먹으면 연중 무병하고 몸이 좋아진다고 한다.
  • 각시놀음 여자아이들이 물곳(물넝개)풀을 뜯어서 대나무쪽에다 풀 끄트머리를 실로 매고, 머리를 땋아 저고리와 붉은 치마를 만들어 입혀서 각시 모양의 인형을 만든다.
    경로회 비록 종에 속한 천한 사람이라도 70세가 된 사람은 모두 경로회를 베풀어 노인을 모시고 음식을 대접했다.
    활쏘기대회 전국 각지에서 한량들이 활터에 모여 편을 짜 활쏘기대회를 연다.
    활을 쏠 때는 기생들이 화려한 옷을 입고 한량들 뒤에 나란히 서서 소리를 하여 활 쏘는 이의 기운을 북돋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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