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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스케치/서울, 경기, 인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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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리단길 맛집 탐방 서울 경리단길에서 만난 햄버거 레스토랑. 햄버거라기 보다는 그냥 웬스턴 패밀리레스토랑 같았어요~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간절히 물어보신다면 기억을 더듬을 수는 있답니다. ^^ ㄹ ~
유식물원 캠핑장 첫 나들이 요즘 캠핑이 유행이라는데, 아이들이 유치원 또는 초등학생 정도라면 캠핑이 괜찮은 솔루션 같아요. 처음에 장비가 너무 부담이라 전 장비를 가지고 있는 지인한테 꼽사리 껴서 가는편인데.. 캠핑의 즐거움은, 요즘 교통체증에 돈쓰는 나들이가 아니라, 자연속, 어느 한곳에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먹고, 하는 일련의 과정 자체가 놀이 같아요. 특히 요즘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자연을 접하게 해주고, 아이들이 테트 주변에서, 열매줍기, 모래놀이하기, 비누거품놀이하기, 바베큐먹기 등 다양한 놀이 소재가 있어 그냥 풀어놓으면? 알아서 놀더라구요. 유식물원 캠핑장은 그 와중에도 레일 썰매, 토끼 풀먹이기, 오리 가까이서 보기, 유식물원 식물보기, 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서 여러곳 돌아다니지 않..
[양재시민의숲] 양재시민의숲 이번주말 어떠세요? 지금은 나홀로 벗꽃 페스티발 중 ^^ 양재시민의숲 나들이 어떠세요? 예전에는 크게 권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신분당선도 들어와 매우 편리하구요. 또한 날씨가 풀리고 새싹과 꽃들이 가득한 도심속 자연 양재 시민의숲 주말 나들이 좋아요. 양재 시민의숲이 가장 좋은 이유는 서울권에서 쉽게 올수 있는 근접성... 그리고 잘 가꾸어진 숲, 그 속엔 벗꽃 뿐만아니라 야생화, 청둥오리, 이름을 알수 없는 새들.. 정말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었었나? 할정도로 좋아요. 다니는 분들이 매우 좋아하는 혼자만의 코스 같은 곳이죠 ~ 연인끼리, 아이들과 손잡고 나들이 한번 어떠세요?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정갈하고 완벽한 벗꽃코스, 이렇게 사람도 많지 않고 좋아요 ^^ 양재 시민의 숲속에 있는 연못. 만발한 벗꽃들.. 일주일만 보기에 아까워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
양재동 맛집 소야돼지야. 그냥 고깃집 아니에요 ^^ 오늘 소개하고 싶은 양재동 맛집은 소야돼지야입니다. 양재동에 소재한 회사에 근무하며, 이 동네에서 10여년 가까이 사는 나로서, 양재동 맛집에 대해 말하자면, 나름 경험이 있다고 볼수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맛집은 '삼겹살집'이라는 진부한 소재지만, 축산유통 법인을 갖고 있는 사장님이 운영하는 음식점 답게 가장 아름다운 마블링의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있으며, 소야돼지야 만의 정갈하고 깔끔한 밑반찬과 쾌적한 인테리어, 친절한 직원들이 있습니다. 물론, 젋은 사장님의 친절한 서비스도 있구요 ^^ 그냥 삼겹살집이 아니오니, 기왕 고기 잡술 일 있음 한번가보세요 ~ 다시 찾게딥니다. *^^* (그런데.. 이 사진은 점심에 먹은겁니다. 대낮부터ㅋㅋ) 아... 그리고 여기 가장 좋은 메뉴는 점심엔 된장 뚝배기, 주..
오늘의 점심. 요즘 많이 먹는다는 나가사키 짬뽕~ 나가사키 짬봉이 뭐길레.. 요즘 꼬꼬면보다 많이 팔리는게 나가사키 짬뽕이라고 하더군요. 번화가에 많이 생긴 일식집, 그리고 저녁에도 어느샌가 위스키 보다 사케를 많이 찾게된 직장인들의 문화. 이미 일본의 음식문화가 우리나라에 많이 자리잡았다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래서, 한번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늦었지만 한번 찾아봤어요 ㅎㅎㅎ 짬뽕보다 조미료 등 자극적인 재료가 많이 안들어 갔다는 생각이고, 여러가지 야채들이 면과 함께 먹기에 좋게 되어 있어, 부담 없는 한끼 점심메뉴라는 생각이 드네요.~ 먹다 남은거 찍어 미안해요 ㅋㅋ
소래포구 전경 - 전어와 꽃게가 풍성한 가을의 모습 이 글이 재미 있었으면 ↓↓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 소래포구... 탁한 바다색과 짠 생선냄새, 그렇지만 싱싱한 고기와 조개가 배로 들어오는 곳. 서울, 경기권에선 주말 나들이 베스트 TOP 5를 유지하는 곳이다. 차막히고, 주차도 불편하고, 먹는거 빼곤 암것도 볼게 없고,, 아주머니들 조차 친절하지 않은 곳인데 늘 자신도 모르게 그곳으로 향하곤 한다. 몇시간 운전해서 생선 사먹고 돌아오는 것만 보면........ 가락시장이나,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가는 것이 훨씬 편하지만,,.. (솔직히 가격도 수산시장이 조금 싸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런 소래포구가 생각나고 찾는 이유는 그속에서 억척스럽게, 부지런히 사는 활기찬 삶의 모습들을 보고 오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서 소래포구는 실속, 낭만을 바라는 분들께..
발렌타인데이, 결혼 9년차 두아이와 함께 간 저녁 식사는? 이 포스트가 재미 있었으면 아래를 한번 클릭해주세요 ~^^ 드디어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 나이가 들어서 생일, 기념일에 대해 무뎌진것도 있지만, 두아이를 데리고 어디를 가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그러나 역시 기념일은 기념일, 뭔가 해야한다. 늦어서도 안된다, 잊어서도 안된다, 똑같은걸 먹어서도 안되고 이날은 둘이 뭔가를 해야하는 날이니까 ㅋㅋ 결국 오후 6시 반까지 어느날과 마찬가지처럼 지내다가 넌즈시 말을 한다. "오늘 그래도 어디가서 먹어야 하지 않을까?" "음.. 그렇겠지?" "예약도 안했는데 저 애들 데리고 어디가지?" ㅋㅋㅋㅋ 그래서 결정한 곳은 맛은 엉망이지만, 분위기는 아늑한 패밀리 레스토랑,, 양재역 사거리 TGIF 이날은 예약이 안되나 부다, 입구부터 줄이 엄청길고,,,, 30..
롯데월드 - 가장 무난한 서울권 나들이 장소 주말만 되면 애들데리고 어딘가 가야할 것 같은데,,, 막히는 길은 싫고,, 야외 나들이도 왠지 안내키고,, 롯데월드는 이런 가족들에게 가장 적합한 나들이 장소인듯 합니다. 특히 자녀의 나이가 3살-6살 사이라면, 줄이 긴 놀이기구가 아니라 대체로 1분 정도 기다리면 되는 놀이기가구 엄청 많기 때문이구요.~ 영화, 쇼핑, 외식 등이 모두 한곳에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롯데월드는 무엇보다 교통이 좋은 점, 한달에 한번 정도는 할인카드를 이용하여 무료입장을 하거나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할인이 가능한 곳이라 더할 나위 없는 곳이죠. 탄자니야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롯데월드 안에 있는 놀이방? 같은 곳이 가장 좋은듯. 이곳이라면 아이 열명도 한시간동안 봐줄수 있을 정도로 풀어놓으면 알아서 놀고,, 다칠 염려도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