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수영장 답사기 ^^

양재천 수영장 개장 이후, 매번 가봐야지 하다가 늘 시간이 없어 미뤄졌다.
양재동에사는 나로선,, 눈팅만하다가,, 퇴근도 늦고, 주말마다 일생기고,,
그러다가 퇴근후에 양재천 수영장으로 급출발을 감행했다..
양재천 수영장의 묻닫는 시간은 오후 8시... 
6시반에 일찍 퇴근후, 집에 도착하니 7시,, 서둘러 도착한 시간이 7시반..
30분 밖에 못하는 마당에 돈내려니 무지 아깝다..
그렇지만 서초구민 50% 할인을 받으니, 와이프랑 나,,, 아이는 공짜(24개월),,
총 5,000원을 지불하고 양재천수영장으로 들어갔다.
뭐 얘들이 그냥 놀라고 해봐야 1시간이나 할라나.. 힘들어서... 그냥 30분 놀기로 했다.

역시나, 광분을 한다,, 아주 좋아 난리다.
30분이 아깝지도 않고, 양재천 수영장.. 5천원도 그냥 .. 양호하다
아.. 그리고, 양재천 수영장 앞에 주차하면 하루에 3,000원...
그렇지만 7시 정도 이후에 오면 돈받는 아저씨가 없어 나름 혜택??? 도 있는것 같다...
평일 오후에 사람없는건 말할 것도 없고 (수영장 보시라.. 거의 텅~~ ㅎㅎㅎ)

엄마를 향해 둘이서 포즈를 잡았다...
난이제 배에 힘줘도 티나는 구나..;;;
그래도 식이는 마냥 좋단다. ㅋㅋㅋ

제안을 하자면,,
서초구청에서 기왕이면 양재천 수영장 을 8시 반이나 9시까지 연장해 주면 좋을 것 같다..
직장인이 평일에 언제 퇴근해서 준비해,,, 8시까지 와서 이용한단 말이냐.....
기왕 하는거,,,, 평일에도 가족끼리 이용하도록 조치해 주기 바란다.

그리고,, 양재천 수영장 씻는물 이라도 좀 미지근하게 해주면 알될까 싶다.
애 얼굴을 보면 알겠지만, 물이 좀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