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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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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기름, 똑똑하게 골라먹자 저지방 식품의 인기가 만만치 않다. 우유도 햄도 참치통조림도 모두 기름을 쫙 뺏다고 요란하게 선전을 해댄다. 이와 같은 저지방 식품의 급부상은 지금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식이지방’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그만큼 강하다는 의미. 도대체 식이지방은 왜 미운털이 박혔을까? 식품중에 들어있는 지방은 1그램당 9칼로리를 내는 열량영양소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식이지방을 통해 필수지방산을 섭취하고,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촉진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식이지방은 식품의 맛, 향미, 포만감제공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체지방은 장기보호 및 체온조절,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저장 에너지원으로서 매우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지방 섭취의 문제는 과다섭취!! 그러나 문..
비만이란? 비만은 정상적인 체중의 증가로 건강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 상태, 즉 에너지 섭취가 에너지 소비보다 많아 소비되지 않고 남은 과잉에너지가 지방조직에 체지방으로 축적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간다는 것이 꼭 비만은 아니다. 신체를 이루는 구성요소인 근육, 내장기관, 뼈, 체지방, 수분 등을 구분해 봤을 때, 다른 부분들에 비해 유난히 체지방이 많은 사람을 비만이라고 한다. 초과된 체지방은 온몸에 전체적으로 퍼져있을 수 있고 또는 어떤 특정부위에 집중될 수도 있다. 그래서 지방의 분포에 따라서 비만을 분류하기도 한다. 과식은 비만의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이다.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섭취칼로리가 소비칼로리보다 많음으로써 남는 칼로리가 몸에 저장이 되게 된다. 하루에 한두 차례의 ..
연령대별 균형잡힌 식생활 - 중노년기 45세 이후부터는 근육량의 감소로 기초대사량이 줄고, 활동량도 감소하게 되므로 전체적인 열량필요량이 줄게되어 섭취하는 열량을 감소시키지 않으면 비만이 되기 쉽다. 노년기로 접어들면 미각, 후각, 시각, 기억력 등의 감퇴로 식품섭취와 먹는 음식이 제한되기 쉬우며 식품의 구입, 조리, 섭취곤란 등으로 균형잡힌 식생활을 하기 어렵게 되기도 한다. 또한 소화기, 신장 등 장기의 기능 감소로 음식물의 소화, 흡수, 배설에 문제를 가지게 되며 여러 가지 만성 퇴행성질환으로 영양상태는 더욱 나빠질 수 있다. 이러한 것들에 대한 심리적 위기감으로 건강유지와 노화 방지에 강한 집착을 갖게 되어 영양제나 보약, 건강, 보신식품을 남용하는 사례가 늘게 된다. 그러나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고 이미 발생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연령대별 균형잡힌 식생활 - 임신 수유기 임신중에는 모체의 신체 유지와 아울러 태반과 태아, 자궁의 성장과 출산 후 수유를 위해 영양소의 공급이 필요하다. 임신 중에 일어나는 혈액량과 체액의 증가 역시 단백질과 무기질의 공급을 필요로 한다. 임신기간 중에 먹는 음식물은 태아의 발육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또한 임신 중의 건강과 산후의 회복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므로 균형 잡힌 식생활로 아기와 모성의 건강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 임신기간 중의 적절한 열량섭취는 태아의 발육과 성장에 아주 중요하지만 임신 중의 과식은 불필요한 체중 증가를 초래하며 이로 인하여 고혈압이나 임신성 당뇨의 발병률을 높인다. 임신 중 적절한 체중 증가는 10∼12kg 정도이며, 임신 전의 체중이 표준체중의 20% 이상으로 비만했던 임신부는 임신기간 중 7kg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