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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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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기름, 똑똑하게 골라먹자 저지방 식품의 인기가 만만치 않다. 우유도 햄도 참치통조림도 모두 기름을 쫙 뺏다고 요란하게 선전을 해댄다. 이와 같은 저지방 식품의 급부상은 지금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식이지방’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그만큼 강하다는 의미. 도대체 식이지방은 왜 미운털이 박혔을까? 식품중에 들어있는 지방은 1그램당 9칼로리를 내는 열량영양소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식이지방을 통해 필수지방산을 섭취하고,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촉진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식이지방은 식품의 맛, 향미, 포만감제공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체지방은 장기보호 및 체온조절,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저장 에너지원으로서 매우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지방 섭취의 문제는 과다섭취!! 그러나 문..
암 예방, 열쇠는 식탁에 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 암으로 죽어가는 사람들보다 암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밤낮 없이 많은 연구자들이 암의 완전정복에 매달리고 있지만 아직도 암은 완치되기 힘든 질병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그러니 예방이 더욱 강조될 수밖에. 불행인지 다행인지 우리가 먹는 음식과 암의 발생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밥이 보약이라고는 하지만 잘못 먹으면 암을 키울 수도 있고, 잘 가려서 먹으면 암을 예방할 수도 있다는 얘기. 먼저 주의할 점은 암을 유발하는 식품을 피하는 것이다.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품을 살펴보면 먼저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은 첨가제를 너무 많이 사용한 가공품이나 오래되어 부패된 땅콩류 등이 있다. 색이나 향이 너무 진한 가공..
왜 내 머리엔 기름이 잘 낄까 왜 내 머리엔 기름이 잘 낄까 "요즘 제 머리피부가 당기고 가려워요. 가을부터 그러더니 겨울되니 더 그런 것 같아요." 정상인 체중인데도 불구하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성격이 예민한 20대 직장여성의 말이다. "전 아침에 머리를 감고 나와도 점심때만 되면 머리에 기름이 많이 생겨요. 밤 늦게 술을 마신 다음 날에는 더 그러네요." 체격이 크신 편이며 30대 후반으로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P사장님의 말이다. 위의 두 사례는 각각 건성두피와 지성두피를 가지고 있는 환자분들의 대표적인 말이다. 두피는 어떻게 보면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나타내주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두피는 몸의 상태를 보여주는 거울인 것이다. 그렇다면 백이면 백 사람 얼굴이 다 다르듯이 두피도 사람마다 다른데 어떻게 분류할까. 두피를 진..
소아비만의 한방적치료 비만이란 지방조직의 비정상적인 증가로 체내 지방조직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소아비만은 보통 유아기에서 사춘기까지의 비만을 말하며 성인비만과 달리 주로 지방 세포의 수가 증가하거나 크기가 커져 피하층이나 각종 체내 조직에 과도한 양의 체지방이 축적되고 여러 가지 대사질환을 동반하게 되는 질환이다. 소아의 경우 표준 체중표에 의한 계산법으로 20%이상 초과하였을 때 비만이라고 한다. 소아비만은 앞서 지적한 대로 지방세포의 크기만 커지는 성인비만과 달리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는데 성장속도가 빨라 세포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데다 일단 생긴 지방세포는 살이 빠져도 줄어들지 않아 성인이 된 후에도 다시 살 찔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 경제성장으로 생활 환경이 편리해지고 운동량이 부족하여 열량 소비가 감소..
모발을 알아야 탈모가 이긴다 우리 신체표면에는 약 500만개의 체모가 있다. 손바닥, 발바닥, 입술, 생식기의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전신이 체모로 덥혀져 있다. 옷을 입기전 원시시대 인간의 몸은 긴 체모로 뒤덮혀 있었지만 인류가 옷을 입게 되면서 부터 직접적인 보호라는 의미가 점차 사라지며 체모도 퇴화되어 그 길이가 줄어든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머리를 싸고 있는 모발은 여전히 길게 남아 있다. 머리에 있는 두발은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인 뇌부위를 자극이나 자외선,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한 두발은 동물들처럼 민감하진 않지만 길고 뻣뻣하기 때문에 어떤 물체에 닿는 느낌을 감지하기 쉬워 일정부분 촉각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 모발은 이성을 유혹하는 수단으로서도 작용한다. 마음에 드는 이성 앞..
비만이란? 비만은 정상적인 체중의 증가로 건강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 상태, 즉 에너지 섭취가 에너지 소비보다 많아 소비되지 않고 남은 과잉에너지가 지방조직에 체지방으로 축적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간다는 것이 꼭 비만은 아니다. 신체를 이루는 구성요소인 근육, 내장기관, 뼈, 체지방, 수분 등을 구분해 봤을 때, 다른 부분들에 비해 유난히 체지방이 많은 사람을 비만이라고 한다. 초과된 체지방은 온몸에 전체적으로 퍼져있을 수 있고 또는 어떤 특정부위에 집중될 수도 있다. 그래서 지방의 분포에 따라서 비만을 분류하기도 한다. 과식은 비만의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이다.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섭취칼로리가 소비칼로리보다 많음으로써 남는 칼로리가 몸에 저장이 되게 된다. 하루에 한두 차례의 ..
연령대별 균형잡힌 식생활 - 중노년기 45세 이후부터는 근육량의 감소로 기초대사량이 줄고, 활동량도 감소하게 되므로 전체적인 열량필요량이 줄게되어 섭취하는 열량을 감소시키지 않으면 비만이 되기 쉽다. 노년기로 접어들면 미각, 후각, 시각, 기억력 등의 감퇴로 식품섭취와 먹는 음식이 제한되기 쉬우며 식품의 구입, 조리, 섭취곤란 등으로 균형잡힌 식생활을 하기 어렵게 되기도 한다. 또한 소화기, 신장 등 장기의 기능 감소로 음식물의 소화, 흡수, 배설에 문제를 가지게 되며 여러 가지 만성 퇴행성질환으로 영양상태는 더욱 나빠질 수 있다. 이러한 것들에 대한 심리적 위기감으로 건강유지와 노화 방지에 강한 집착을 갖게 되어 영양제나 보약, 건강, 보신식품을 남용하는 사례가 늘게 된다. 그러나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고 이미 발생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연령대별 균형잡힌 식생활 - 임신 수유기 임신중에는 모체의 신체 유지와 아울러 태반과 태아, 자궁의 성장과 출산 후 수유를 위해 영양소의 공급이 필요하다. 임신 중에 일어나는 혈액량과 체액의 증가 역시 단백질과 무기질의 공급을 필요로 한다. 임신기간 중에 먹는 음식물은 태아의 발육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또한 임신 중의 건강과 산후의 회복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므로 균형 잡힌 식생활로 아기와 모성의 건강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 임신기간 중의 적절한 열량섭취는 태아의 발육과 성장에 아주 중요하지만 임신 중의 과식은 불필요한 체중 증가를 초래하며 이로 인하여 고혈압이나 임신성 당뇨의 발병률을 높인다. 임신 중 적절한 체중 증가는 10∼12kg 정도이며, 임신 전의 체중이 표준체중의 20% 이상으로 비만했던 임신부는 임신기간 중 7kg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