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가방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가방은 아무래도 빌포드(Builford)인데요, 직장인 남자들이 출퇴근 할 때 크로스백으로, 또는 서류가방 용도로 사용하는 준 명품 남자가방 브랜드입니다.
빌포드는 흔한 매스티지 보다 정말 이 브랜드와 디자인을 좋아하는 30대, 40대 남자분들로 부터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오리지널 왁스캔버스로 만든 제품들은 영국의 바버, 벨스타프, 그리고 빌포드가 유일합니다. 왜냐면 100년의 역사를 가진 이러한 왁스캔버스는 정말 고가라서 가죽 만큼이나 비싸고, 명품이 아니면 거의 시도하기 어려운 소재입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분들이 20대 후반에서 40대 정도의 분들이라면 매우 끌리는 느낌의 가방일 것 같은데요.
대부분 이 나이대에서는 명품 다음 단계의 준명품, 매스티즈 브랜드를 부담없고 괜찮은 가방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남자 직장인들의 데일리가방은 대부분 한개 정도인 경우도 많아서 제대로된 맘에드는 한개를 갖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하죠.
남자 크로스백 브랜드를 추천하자면, 빌포드 중에서 크로스백으로만 특화되어 있는 것은 보헤미안 메신저백과 하버색이라는 디자인이 있는데요. 두 디자인 모두 20대 이상 남자 크로스백으로 정말 괜찮은 디자인이에요.
위에 말씀드린 하버색과 보헤미안 메신저백 중에서 하버색의 경우 캐쥬얼한 코디에 잘 어울리고, 보헤미안 메신저백은 정장에도 잘어울리는 직장인룩을 위한 크로스백입니다. 정말 더 잘 만들 수 없을 만큼 완벽한 디자인이죠.
빌포드 하버색에 대해서는 아래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빌포드가 직장인들의 명품 서류가방으로 인식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브랜드의 레벨로 보면 자켓으로 유명한 버버, 벨스타프와 같은 카테고리에 있지만 자신만의 철학을 가진 디자인과 컨셉, 그리고 철학을 일관되게 유지하기가 쉽지 않치만 빌포드는 오랜시간 지켜온 원칙으로 명품브랜드의 싹이 보이는 가방.
직장인들이 남자 서류가방으로 사용을 원할 때에는 토트백 형태로 사용을 하면 되는데요.
크로스바디 어깨끈은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좀더 포멀하고 격식 있는 자리, 코디에서는 토트백이 잘 어울리죠.
어깨끈은 밀도가 높은 캔버스 웨빙인데요. 탄탄하고 고급진 느김.
그리고 어깨에서 흘러내리지 않는 재질이라서 착용시 편안한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디자인의 색상은 블랙, 브러시브라운이 있는데 지금 보고 있는 디자인은 브러시 브라운이에요
빌포드 브랜드에서 브러시브라운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쳐와 같은 색상이죠.
손잡이는 매우 그립감이 좋고 가방의 바닥과 마모가 될 만한 부분은 모두 가죽으로 보강되어 있습니다. 빌포드가 정말 오래 사용하면서 정을 붙이고, 오래 오래 사용하면서 빈티지한 멋을 담아내는 브랜드라는 의미를 알겠더라구요.
남자 직장인룩으로 크로스백을 볼 때는 대부분 사용하는 직장의 환경, 본인의 옷 코디와 스타일, 그리고 원하는 수납공간 등을 고려하게 되는데요. 628포트폴리오는 정장과 캐쥬얼에 모두 완벽하게 잘 어울리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뻣뻣한 느낌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쳐지는 이 빈티지하고 클래식한 느낌이 좋은데요. 요즘은 고가의 왁스캔버스을 잘 사용을 안하는 브랜드가 되었지만 과거에 필슨 256의 등장할 때 느낌과 비슷하더군요.
캐쥬얼하게 입을 땐 이렇게 메신저백처럼 메면 양손은 자유로워서 추운날씨에는 주머니에 손을 넣을 수도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할 때에는 태블릿이나 핸드폰으로 일을 보기도 좋습니다. 물론 독서도 가능하구요.
회사 출퇴근용 남자 크로스백을 고려 중이시거나 30대 전후의 데일리백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더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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