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이라고 하면 과거에는 사은품이나 증정용으로 여기던 시절도 있었으나, 요즘은 패션의 한 장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되었습니다. 일본 제품스럽지만 마가렛호웰 에코백은 20만원을 호가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ECO FRIENDLY FASHION에서 가장 유명한 드릴리스도 한국에 상륙한 상태입니다. 학생들에게는 캉골이라는 에코백도 인기가 있구요.
이러한 에코백 브랜드 중에서 에코 프렌들리라는 가치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미국 브랜드인 DRILLEYS(드릴리스)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미스코리아 에코백으로도 알려져 있고 연예인들이 많이쓰는 연예인 에코백 브랜드에요.
드릴리스는 원래 에스파듀(ESPADRILLE)로 유명한데요. 이 신발은 천연마, 삼베, 코튼 캔버스, 천연고무로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신발이었는데요. 700년 전의 전통기법 그대로 전통적인 클래식 에스파듀만 생산해 왔습니다.
요즘 기교를 부리며 다양한 스타일을 출시하는 에스파듀 브랜드들도 많치만, 드릴리스는 클래식 디자인만을 가장 정교하게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이중 안감을 쓰는 유일한 에스파듀이죠. 이부분을 보면 드릴리스의 철학을 어느정도 알수 있는 대목인데요. 에코프랜들리 제품으로 확장된 에코백의 경우도 정말 제대로된 원단과 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흔히들 에코백이 비가 오면 바로 빗물이 스며드는데 비해, 드릴리스는 빗물이 튕겨나가는 발수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릴리스의 경우는 요즘 사계절 아이템인데요. 소재가 두껍고 컬러가 묵직한 느낌이 드는? 컬러들도 있어서 가을, 겨울 에코백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등에서도 종종 발견하는 착용컷이 보이는데, 역시 에코백도 천차만별, 그러나 드릴리스의 소재와 제품의 퀄리티를 보면 정말 가성비 좋은 가방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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