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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 주절 넉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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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고양이.. 도둑고양이? 길에서 만난 도둑고양이 주차장에서 차에 오르려고 하는데 어느새 다가와 있던 고양이가 옆에서 귀여운 짓을 합니다. 뭘 얻어 볼까 하는 마음이었는지? 그냥 한가롭게 낮시간을 즐기고 있던 녀석을 몇장 담아 봤네요. 잘 길들여져 있는건지~ 낯선 사람에게 다가와서 재롱을 부립니다.
오랜만에 들어온 일기장 다이어리. 블로그 시작한지 벌써 몇년. 여행지에서 있던 일들 일상 생활, 여행, 맛집 등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았는데,어느날 보니 방문자가 어마 어마해 졌어요. 어떻게 이렇게 많이 들어오지?알고 보니까 댓글에 달린 수많은 스팸들로 인해서 이상하게 검색되서 들어오는 스팸같은 블로그가 되었더라구요.스팸필터를 달아도 매일 덤벼드는 기계들.. 왠지 모를 깨름직함 ? 그러는 와중에 50만개가 넘는 댓글을 일일이 다지우고,요즘보니까 티스토리가 새롭게 단장도 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도 하고 발전해 간다고 하네요~^^티스트리 블로그 버리지 않은게 다행이에요~ 열심히 가꾸어 볼까 합니다~ 하하 불금이 돌아왔는데 오늘 불금의 희생량은 무엇이 될지 ^^
오후의 일상, 사무실 형님과 커피한잔 했어요. 우린 지금 고민도 많고. 각자 갈림 길에서 있지만~ 2,000원 짜리 카페라떼에 잠시 여유를 찾았봅니다.
구내식당.. 정말 먹을 수 있게 나오길 바라며.. 구내식당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큰 행운이며, 복지라는건 잘알겠는데.. 그래도 식사란 것이 맛과 즐거움이 있어야 하는데. 한끼를 떼우는 개념이니,, 즐거운 시간이 언제부터 그냥그런 시간이 되었다. 그렇다고 한끼에 7-8,000원, 밖에서 먹고 나서 사무실로 오면 거의 남는시간도 없고.. 나름 다이어트, 시간절약, 용돈 절약으로 위안삼지만, 아.....
아메리칸 스타일 조식?? 네스프레소 커피와 던킨 도너츠. 원래 아침을 거르지만, 왠지 밥보다는 토스트 한조각 우유한컵. 아니면 바나나 한개 정도면 충분하다. 안먹긴 뭐하고 뭐라도 입에만 넣으면 충분한 나의 소박한 아침 소망. 이와 중에 던킨 도너츠가 이번주 들어 두개나 생겨 버렸다. 이걸 어떻게 아침부터 먹지? 그래도 내 하루 일상의 한줄기 빗줄기 같은 네스프레소 ... 이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산 후로 정말 커피 맛을 알아버렸다... 그리고 믹스와의 이별은 자연스러운 결과였고, ^^ 저 컙슐들 중에서 진할 수록 커피가 진하다. 늘 그렇지만, 제일 깜장에 가까운 색... 라테를 먹을때도, 따불샷... 이제 점점 골수가 되어가나? 이렇게 나오는 커피를 쳐다보면 .. 눈으로 향을 느껴요 ^^
은하수 저편에서 먹고싶은 안주 두가지 오늘은 왠지,, 닭발에 소주한잔,, 그리고, 돼지껍데기로 콜라겐 마사지 받고싶다..
당신은 날 바람같은 사람이라 말했지만.. 그거 아세요... 바람은 죽을 때까지..아니, 영원히 당신과 함께라는 거.. 언제라도 날 필요로 할 때 당신에게 다가가 사랑을 속삭여줄거라는 거.. 사랑해요, 당신만을... (잔잔한 글..)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아무도 데려가지 않고,, 술친구도 없는 여유와 휴식의 여행을 떠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