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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 기르기 2차 근황 - 육식어종 투견장으로 변해버린 민물고기 어항
지난번 포스팅과 같이 한번 시작하게된 민물고기 기르기 물생활. 역시나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싶지 않다. 1.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토록 원하던 채집을 시현했고, 2. 그로 인해 새롭게 어항에 들어온 뉴페이스들.. 3. 그리고 다시한번 새롭게 만들어본 3자 어항의 레이아웃. 4. 마지막으로, 육식어종으로 황폐화되어 버린 어항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도 시행착오인데.. 어종을 선택해서 데리고 와서 컨셉에 맞는 어항을 만드는게 중요할 듯합니다.) =>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수초어항, 초식어항, 육식어항, 해수어항... 딱 네개만 있었으면,,, 이런 욕심이 ㅎㄷㄷ 물고기 기르는게 뭐 대단하다고,, 사료용 고기를 잡으로 다니는 압박감, 하루정일 수조에 멍때리기, 웹서핑하기,, 참.. 어쨋든 어느 한곳에 빠..
민물생활 입문, 각시붕어, 기타 민물고기 길러본 한달.
어릴적 시골서 산 나에게, 고기잡이, 캠핑 이런 천렵 놀이는 가장 익숙하고 좋은 아이템이다. 타고난 남자의 본성인가? 일단 잡는걸 좋아한다.. 그와중에 어항에 고기를 기르기 시작한 친구녀석이 천에서 한마리 두마리 잡아다가 기르는 물생활을 먼저하고는, 카톡으로 매일 근황을 보내왔다.. 그때부터 근질 근질,, ㅎㅎㅎ 캠핑가서 먹고만 오기보다 체험도 좀 하고,, 매운탕도 먹고, 좀 괜찮은 발색 이쁜이들인 키워보기도 하고,, 대충 그림이 그려지며 빠져 버렸다. 물론 시작은 초등학생 아들을 핑계로 ㅎㅎㅎ 고맙다. 아들... ㅎㅎㅎ 네가 물생활의 명분이 되어주었다!! 물론 첨에 마눌에게 윤혀받기 까지는 약 보름이 필요했다. 한참 중고를 고르고 분양받으라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그냥 사!!" ㅎㅎㅎ 첨엔 1.5..
감동의 비빔국수, 골뱅이소면에서 진화한 막국수?
코흘리게 두녀석 데리고 사는 4인 가족. 울 가족 저녁 때울땐, 늘 BBQ 치킨과 골뱅이 소면,, 치킨만 먹자니 밥이 안되는 거 같기도 하고, 느끼한거 같기도 하고,, 암튼 그래서 의미 없는 소면을 시키는데.. 요즘들어 정말 몇조각 없는 16,000원짜리 치킨과, 골뱅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15,000원 상당의 골뱅이 소면을 보면서, 그래 쒸앙~! 내가 하고 말지머, 맛나게 해본다!! 일따~안은, 마눌님이 원하는 만큼 잡술 수 있도록 골뱅이 한캔을 사고, 뭔가 색상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계랸도 삷고 파프리카랑 김치를 썰어서 준비했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양념소스,, 다른건 모두 레시피 책 나온거 데로인데, 전 매실액기스를 많이 쓰는편. 자 그럼 작품을 보시라 ㅎㅎㅎ 계란은 분명 찬물에 담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