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빌포드(builford)의 여러 디자인 중에서 부시크래프트팩을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요즘 빅백팩을 선호하는 추세도 있어서인지 평소에 대용량백팩으로도 사용되고 여행용 백팩으로도 좋아요.
한편, 빌포드 부시크래프트팩의 디자인적인 모티브는 분명 부시크래프팅이라는 와일드 캠핑의 컨셉입니다.
부시크래프팅이라는 것은 생존 체험에도 좀 가까운 캠핑을 이야기하는데 자연에서 도구를 만들고 먹을거리도 구하고, 잠을 잘 수 있는 쉘터도 만들고 불을 지펴 보온과 요리도 하는 활동입니다.
이런 백팩 하나메고 자연으로 들어가서 하루 저녁을 보내고 싶은 감성은 주로 남자들의 전유물 같지만 요즘은 여성 캠퍼들의 비중도 많이 늘었고 싱글이나 아이들이 크고 나서는 이런 부시크래프팅과 같은 보다 유니크한 경험을 원하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배낭여행 할 때 넉넉하고 실용적이었던 여행용백팩
브랜드 자체에 대한 호감도와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준명품에 속하는 빌포드는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되는 편입니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매우 빈티지하고 클래식한 이 감성이죠.
빌포드는 일반적으로는 탄탄한 본체를 위해 18oz의 두꺼운 왁스캔버스를 사용하지만,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거나 자연스런 핏이 나오도록 하는 디자인 또는 이렇게 대용량 백팩에서는 가방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내구성이 좋고 경량화된 9oz 내외의 왁스캔버스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빌포드의 부시크래프트팩이 좋은 점은 이 가방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활용될 수도 있는 기능들이 있지만 스트랩 등을 연결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가방 자체는 매우 심플한 느낌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데일리백으로, 그리고 여행용 백팩으로 사용하기에 매우 심플하고 고급스럽습니다. 특히 남자분이라면 이런 감성의 가방을 메고 어드벤처를 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기 때문인데요. 빌포드는 오래 사용할 수록 빈티지한 감성이 묻어나는 가방으로 가죽은 가죽 에센스로 관리도 해주고 왁스캔버스는 오래 하용하다 보면 왁스 느낌이 줄어드는데 있때 업체에 맡겨서 세탁과 리왁싱을 의뢰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빌포드, 바버 같은 명품 왁스캔버스 어패럴 덕분에 이러한 서비스를 하는 곳이 많아서 세탁소를 이용하 듯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3-5년 사이에 원할 때 할 수 있습니다.
헬싱키 배낭여행 때 가지고간 백팩인데 백팩킹이나 배낭여행 백팩은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등산 가방 같은 디자인보다 이렇게 클래식한 패션 배낭을 가지고 싶다는 건 남자들의 로망이기도 합니다.
무심히 내려 놓고 찍은 사진들도 매우 느낌이 있죠. 가방안을 가득 채우지 않는다면 빵빵하지 않기 때문에 데일리 백팩으로 메고 나설 때, 주말여행이나 출장, 그리고 나들이에도 사용하기 좋은 가방입니다. 2박 3일 백팩킹 또는 가족단위로 움직일 땐 아이가 어린 경우 챙겨야 할 것들이 많은데 이런 경우데도 사용하기 좋아요. 빌포드는 오래 오래 사용하면서 세월의 흔적을 더해보고 싶은 인생가방 중에 하나입니다.
여행용 백팩은 역시나 수납공간인데 아래 사진을 보시면 옷가지와 짐들이 가득한 모습입니다. 정말 빵빵하게 채웠을 때죠.
지금 보고 있는 디자인은 부시크래프트팩이고 색상은 다크오크 입니다. 이 디자인은 그레이 색상과 다크오크 색상이 있는데 그레이 색상도 정말 맘에들더군요. 빌포드의 백팩은 바이커스크루백팩, 롤탑사파리 그리고 익스플로러럭색이 있는데 이들 디자인 모두 탄탄하고 멋진 여행용 백팩이 가능한 가방입니다.
캠핑이나 아웃도어 활동에도 전천후로 사용가능한 가방
만약 부시크래프팅을 한다면 이 느낌, 감성, 배경 완벽하게 이해가 가는 모습들입니다. 외국 영화를 보더라도 나일론 가방 보다는 이런 왁스캔버스 느낌의 가방이 많이 등장하는데요. 처음 사용해도 오래된 것 처럼 오래 사용해도 첨과 비슷한 느낌인 가방이랍니다. 대부분 야외에서 캠프파이어를 하는데 불똥이 튀어도 나일론 처럼 구멍이 나지 않고 가시덤플에 올이 나가지도 않는게 장점이기도 합니다.
전면에는 손도끼를 거칠할 수 있는 홀더가 있고 바닥에는 가죽 패치가 있어서 담요를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측면에는 링 고리를 걸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한 스탠리스 물컵이나 오일렌턴 등을 거치하기에 좋습니다.
가방의 디자인은 그냥 쳐다봐도 오.. 감성있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만큼 멋진 디자인이죠. 역시 이러한 아웃도어적인 환경에소도 잘 어울리는데 요즘 더구나 캠핑 인구가 많이 늘었기 때문에 이 가방에 대한 욕심이 나는 분들도 많을 거에요.
역시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렇게 큰 백팩은 두꺼운 원단을 쓰게되면 가방 자체만 하더라도 어마어마하게 무거워지는데 빌포드의 부시크래프트팩은 이점을 잘 고려해서 8-9oz를 사용한게 참 현명해 보이네요.
참고로 빌포드는 100년 역사의 미국 마텍신 왁스캔버스 전용 가방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일레더와 함께 믹스된 이 디자인은 20대 후반에서 40대 남성들이 매우 좋아하는 묵직하고 러그드한 느낌, 그리고 깊이 있는 감성이 있습니다. 또한 여기서 나오는 백팩이나 직장인 가방으로 사용되는 서류가방, 크로스백들은 뻔한 가방에 목말라 있던 남성들에게 가장 갖고 싶은 명품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요즘 가방이 다 거기서 거기, 그러다 이 가방을 보면 어떤 느낌이셨을까요? 저는 구찌, 발리, 그리고 필슨이라는 브랜드의 서류가방들을 모두 사용해 봤지만 개인적으로 빌포드의 서류가방은 현존하는 최고의 가방이라고 생각합니다. 손때 묻은 아버지의 인생가방 처럼 오래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소장각의 브랜드가 바로 빌포드(Builfor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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