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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Trend /슬립온, 스니커즈

플로리다 에스파듀 Drilleys espadrille

오잉? 원래 에스빠드류라고 읽었는데 에스파듀로 읽는 사람들이 많네요.

아시다시피 에스파듀는 유럽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천언 소재를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내던 유럽의 전통 신발이랍니다.

이게 미국으로 넘어가서 존F케니디, 피카소 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으면서 패션의 한 장르로 자리납았구요.

따라서 유럽보다는 미국의 에스파듀 브랜드가 더 정통성를 가지고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미국 브랜드 중에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 철학을 계승하는 브랜드는 단연 드릴리스 에스파듀인데요.

미국의 드릴리스(DRILLEYS)는 철저하게 천연 소재를 중심으로 700년 전의 수작업 방식 그대로 에스파듀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정말 모양만 똑같은 홀겹의 저가의 에스파듀와는 달리 매우 정교하고 탄탄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이중 안감 시스템은 발등을 잘 고정시켜주고 사이즈가 많이 늘어났을 때도 뜨거운불에 뒤집어서 담궈서 말리면 다시 원 사이즈로 돌아오는 신기한 기능도 있어요.

물론 에스파듀는 절대적으로 내구성이 좋은 제품은 아니고 특히 물을 조심해야 하는 신발이랍니다.

그래도 여름에 두세컬레만 있으면 정말 맨발에 에스파듀. 발이 호강하죠.


하이힐 벗고 에스파듀 어떠세요?



드릴리스로 깔맞추려고 한건 아닌데 짙은색이 필요해서 샀던 드릴리스 에코백도 함께 들어요 요즘.

이제 날이 풀렸으니까 에코백도 함께 들고 다닌답니다.



드릴리스 에스파듀가 좋은점은 다른 브랜드와 달리 저 데님 컬러가 나온다는 것인데요.

데님 컬러, 즉 와시블랙, 와시그레이, 와시블루는 모든 옷이랑 잘 매칭이 되구요. 무난해서 참 좋아요.



드릴리스는 정말 오리지널 스타일일만 출시하는 브랜드인데요. 

대신 정말 그 오래된 철학을 확실하게 계승하고 있습니다.

다른 일반 에스파듀와 달리 매우 이중안감, 그리고 포인트 스티치, 힐택 등 구석 구석 디테일이 좋아요. 

디자인 적으로 매우 우수하고 밋밋함 없이 깔끔하게 예쁜 신발이에요.



연예인들도 방송 없을땐, 맨발에 에스파듀,

힐을 신고 얼마나 발이 아플까요? 잠깐 잠깐 짬날땐 이런 에스파듀를 몇컬레 준비했다가 신고 다닌답니다.

에일리부터 정말 많은 셀럽들이 좋아하는 신발이에요.



스트라이프 컬러 역시 다른 에스파듀에서 찾아볼수 없는 컬러감과 느낌들.

드릴리스의 경우는 데님 스타일의 원단과 저 스트라이프가 유명한데요.

이건 에코백에도 예외가 아니랍니다.


볼까요? 기본 스타일이지만 깔끔하고 정말 예뻐요. 

로고색 와~~~ 와~~~ 많이 들어보던 목소리^^



장나라님 오랜만이에요. 늙지 않는 사람.



신기하게도 원색이 가끔 있는데 분홍, 빨강 이런거 좋아하는 분들 많더라구요

하긴 데일리 신발로 신는거 아니라면, 가끔은 그런 뽀인트 신고 놀러가면 잼있을걸요??



특히 기본스타일이 대세이면서 데님 색상, 플레인 컬러가 강하기 때문에 남자들도 많이 좋아하는 신발이에요.

절대적으로 땀많은 분들은 슬립온 신으면 좋치 않아요. 페이크 삭스는 완벽하지 않거든요.



김기범님 훤칠하죠? 이분은 그냥 콘서트에도 신고나가는 사람.. 키큰 배우라면 이런게 부럽죠 ㅎㅎ

 


말안해도 아는 TOP 셀럽들의 신발. 저 현빈의 신발 화이트 컬러는 요즘은 구하기 참 힘든데 구한다 해도 소화하기 힘든 신발이죠 ㅎㅎ



인피니트 좋아 좋아. 봄, 여름엔 역시 캐쥬얼엔 드릴리스 에스파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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