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홍콩여행 이젠 드디어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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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스케치

홍콩여행 이젠 드디어 말할 수 있다.

홍콩여행. 안가본사람은 꼭한번 가보고 싶은 여행이겠지만,
몇번 겪어 본 사람은 두번이상 가기 싫은 곳이 아닐까?

남자입장에서 보면 특히,,, 음기의 땅 홍콩..
홍콩여행의 아이콘은 '쇼핑', '패션' 이니까.. 들러리로? 따라가는 아이와 나는 주말 백화점 나들이가...
2박 3일 정도 빡세게 이어진다고 보면 될 듯..

그러나, 역시 새로운 곳으로의 가족여행이라는 건, 언제나 그렇들 설레임과 기다림이 있기마련이다.

이번 여행전에 깎아 놓은 아이 머리가.. 좀 어색한데
마치 다큰 아이 같은 느낌도 들지만, 중화권 어린이가 된 느낌.. ㅋㅎ


놀러만 가면 마냥 좋다는 우리 식이.. ㅋㅋ


일단 커피한잔 먹고 빡센 행군이 시작될 것을 예감한다.


별로 대수롭지 않은데 맛있다고 소개되어 쓸데없이 힘을 뺀 계랸빵??


그래두 이층버스가 제일 이색적이다. ㅋㅋ


와이파이존이 있는데, 아마 홍콩-한국 와이파이 변환하는 어플 가지고 오면,
홍콩에서도 한국에서 처럼 저렴하게 로밍과 통신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역시 빡센 홍콩여행,, 아놔.ㅠ
양말에 빵꾸나게 걸어다녔다.


이런 와중에도 전혀 지치지 않는 울아들.. 뭘먹은건지 에너자이져 광고에 나와도 될듯~~


홍콩에서 만난 세계최초의 메신저백 디마티니, 홍콩에서는 꽤 유명한 브랜드였다.


홍콩 코즈베이? 안에도 토이저러스가 있다.
이곳에서 트랜스포머 옵티머스프라임을 선물받고 날아갈 것 같은 식이..


위의 배우들은 홍콩에서 얼마나 유명한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군중들 속에서 포즈를 취하는게 연예인이라는 직감에 몇컷 찍어봤다.


울아들도 둘째날 저녁이 되니 지친기색이 보이는군요. ㅋㅋ


솔직히 이젠 흔해 빠진 야경.. 100만불 짜리 야경이란 말은 옛말이다.
왠만한 나라에도 고층건물 많고,, 저런 풍경은 익숙하니까..
그래서인지 스타의 거리는 뉴욕타임즈에서 뽑은 최악의 관광지 top 5안에 들었다고 한다.

역시 우린,, 모래사장에서 노는게 가장 잘어울릴 듯.

다시 찾은 홍콩여행의 특징은,
1. 패키지 여행,
2. 뻔한 코스와 관광지.
3. 어떤 상품이든 두번째 방문한다면 처음 다녔던 곳과 똑같은 코스를 다닐 것이고,
   특히 끔찍한 것은, 똑같은 식당을 데려간다는 것이다.... 한식당, 중식당.... ㅠㅠ
  (처온것도 아닌데 가이드는 매번 식사때마다 "오늘 여러분을 위해 특별히 저희가 예약한 식사장소는..."

홍콩여행은 한번정도 가볼만 합니다.
그러나 세번이상 갈곳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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