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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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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된장의 효능과 효과 몸에 좋은 된장의 효능과 효과 30여년 전만 하더라도 아이들이 놀다가 머리를 다치거나 벌에 쏘이기라도 하면 다른 약이 필요 없었다. 된장을 호박잎에 펴 바르고 아픈데에 동여 매놓으면 저절로 딱지가 생기고 치료가 되었다. 지금처럼 과학적으로 증명되진 않았지만 체험적으로 된장의 효능을 알았던 것이다. 된장은 과거 선조들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한국 고유의 전통 먹거리로서 그 뛰어난 맛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효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식품이다. 된장은 음식의 간과 맛을 맞춰 주면서 영양적인 면에서 식물성 단백질을 덤으로 보태준다. 간장맛은 발효기간을 거치는 동안 효소작용에 의해 형성된다. 따라서 재래간장은 화학간장이나 개량간장보다 영양이나 건강면에서 단연 앞선다.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우리 된장의 종류, 그리고 일본된장과의 비교 된장의 종류와 일본 된장과의 비교 된장만큼 그 종류가 많은 것도 드물다. 무엇을 첨가하느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고 맛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지역적 특성과 조건에 따라서 또 나뉘어지기도 하고 한다. 간장을 빼고 난 부산물이 바로 막된장이다. 막된장과 메주, 염수를 혼합 숙성하거나 메주만으로 담은 된장으로 상온에서 장기 숙성시킨 장을 말한다. 막장은 날메주를 빻아 소금물에 짓이겨 익히거나 콩메주 가루를 약간 띄운 보리밥에 섞어 소금물을 넣어 익힌 장이며, 토장과 마찬가지로 담되, 수분을 좀 많이 하고 햇볕이나 따뜻한 곳에서 숙성을 촉진시킨다. 일종의 속성된장이라고 할 수 있으며, 보리·밀을 띄워 담근다. 콩보다 단맛이 많으며, 남부지방에서 주로 만들어 먹는다. 청국장 가공품으로 볼 수도 있다. 볶은 콩으로 ..
협심증, 심근경색의 식이요법 최근에 한 댄스그룹의 남자가수가 심근경색으로 추정되는 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기사가보도 된적이 있었다. 30대후반의 젊은 나이에 운명을 달리하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심근경색은 대개 그 이전에 협심증을 앓고 있던 분들이 악화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협심증이나 심장근육의 경색(심근경색)은 결국 심장 근육에 산소가 부족하여 일어나는데 이 근육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일은 심장으로 들어가는 관상 동맥을 흐르는 혈액이 담당하고 있다. 이 관상동맥이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굳어져 온몸을 순행하는 혈액의 흐름이 원할하지 못하면 심장 근육에 산소 부족 현상이 일어난다. 이처럼 심장근육에 혈액이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허혈상태가 초래되면 앞가슴이 조이면서 뻐근한 통증이 나타난다. 정상인의 관상동맥 직경은 약 1..
하체비만에 대해 최근 모 의료기관에서 20~30대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90.3% 에 해당하는 1,806명이 부분비만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부분비만 중 가장 고민하는 신체부위는 엉덩이와 허벅지가 (649명/32.5%)으로 가장 많았고, 배와 허리(503명/25.2%), 종아리(273명/13.7%), 볼살과 이중턱(212명/10.6%), 팔뚝(169명/8.5%)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부분비만 중에서는 특히 상체에 비해서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 부위의 비만도가 심한 하체비만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체비만의 원인은 첫째가 혈액순환장애로 생기는데 하체부위는 심장에서 멀고 중력의 영향으로 상체보다 상대적으로 혈액순환이 힘든 부위이다. 혈액 내에서 지방..
성공 100%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허리사이즈는 건강과 반비례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안다. 그 지긋지긋한 뱃살들이 결코 호락호락 사라져주지 않는다는 사실도 다이어트를 시도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100% 공감할 것이다. 체중감량에 성공할 확률은 10%, 그 체중을 6개월 이상 유지할 확률은 거기서 또 10% 정도라니... 그렇다고 여기서 뱃살 빼기를 포기할 순 없지 않은가. 희망을 갖자. 로또 당첨확률보다는 훨씬 높으니까. 살을 빼기 위해서 또는 뚱뚱해지지 않기 위해서 지켜야할 식습관의 기본은 과식이나 폭식, 결식 등 비정상적인 식습관을 버리고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는 것이다. 특히 결식과 폭식을 습관적으로 되풀이하는 경우에는 신체내 대사가 지방을 축적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게 되므로 이러한 식습관을 버리..
몸에 좋은 기름, 똑똑하게 골라먹자 저지방 식품의 인기가 만만치 않다. 우유도 햄도 참치통조림도 모두 기름을 쫙 뺏다고 요란하게 선전을 해댄다. 이와 같은 저지방 식품의 급부상은 지금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식이지방’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그만큼 강하다는 의미. 도대체 식이지방은 왜 미운털이 박혔을까? 식품중에 들어있는 지방은 1그램당 9칼로리를 내는 열량영양소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식이지방을 통해 필수지방산을 섭취하고,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촉진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식이지방은 식품의 맛, 향미, 포만감제공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체지방은 장기보호 및 체온조절,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저장 에너지원으로서 매우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지방 섭취의 문제는 과다섭취!! 그러나 문..
암 예방, 열쇠는 식탁에 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 암으로 죽어가는 사람들보다 암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밤낮 없이 많은 연구자들이 암의 완전정복에 매달리고 있지만 아직도 암은 완치되기 힘든 질병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그러니 예방이 더욱 강조될 수밖에. 불행인지 다행인지 우리가 먹는 음식과 암의 발생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밥이 보약이라고는 하지만 잘못 먹으면 암을 키울 수도 있고, 잘 가려서 먹으면 암을 예방할 수도 있다는 얘기. 먼저 주의할 점은 암을 유발하는 식품을 피하는 것이다.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품을 살펴보면 먼저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은 첨가제를 너무 많이 사용한 가공품이나 오래되어 부패된 땅콩류 등이 있다. 색이나 향이 너무 진한 가공..
왜 내 머리엔 기름이 잘 낄까 왜 내 머리엔 기름이 잘 낄까 "요즘 제 머리피부가 당기고 가려워요. 가을부터 그러더니 겨울되니 더 그런 것 같아요." 정상인 체중인데도 불구하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성격이 예민한 20대 직장여성의 말이다. "전 아침에 머리를 감고 나와도 점심때만 되면 머리에 기름이 많이 생겨요. 밤 늦게 술을 마신 다음 날에는 더 그러네요." 체격이 크신 편이며 30대 후반으로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P사장님의 말이다. 위의 두 사례는 각각 건성두피와 지성두피를 가지고 있는 환자분들의 대표적인 말이다. 두피는 어떻게 보면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나타내주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두피는 몸의 상태를 보여주는 거울인 것이다. 그렇다면 백이면 백 사람 얼굴이 다 다르듯이 두피도 사람마다 다른데 어떻게 분류할까. 두피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