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의 계절이 왔습니다.
직장인 남자분들의 출근룩 중에서
남자 서류가방 브랜드를 공유해 봅니다.
브랜드는 빌포드 628 포트폴리오입니다.
대단한 멋을 내는 남자가 아니더라도
딱하나 괜찮은게 있어야 한다면
서류가방이거든요.
주로 남성 브리프케이스라는 말을 쓰기도 하는데요.
비즈니스맨, 직장인들이 일터를 오갈 때
중요한 서류를 넣고 다니는 가방을 말하지만
쉽게 이야기하면 출퇴근용 남성가방이죠.
서류가방 선택의 첫번째 기준은 '브랜드'
출퇴근 브리프케이스도 역시 패션입니다.
남자들은 단벌신사라고 할만큼
정장, 지갑, 벨트, 구두, 시계와
출퇴근시 사용하는 가방 정도인데
여성분들 처럼 많이 가지고 있지는 않아요.
여타 악세사리에 비해서 남자들은
가방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지만
있으면 정말 애지중지 하는 스타일이죠.
그리고 브리프케이스 하나로 5년 10년을 쓰죠.
낧은 아버지의 서류가방처럼
그 시절의 모든 추억과 기억이 담긴 소장품입니다.
정기용, 이동욱, 그리고 이장우 배우까지.
빌포드는 드라마,영화속에서
명 배우들이 많이 메는 가방입니다.
브리프케이서 선택의 두번째 조건은 크로스백이 가능해야.
요즘 서류가방은 딱딱한 스타일의
하드케이스는 거의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살짝 고루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복장도 비즈니스 캐쥬얼로 많이 넘어간 탓이죠.
출퇴근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그리고 이동할 때 걸어야 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크로스백이 가장 실용적입니다.
크로스백이 되는 것이 중요한 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핸드폰으로
뭔가 일도 처리하고 태블릿도 편하게 볼수 있죠
사진에서 보듯 걸으면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추운 날씨에 손도 덜 시럽겠죠?
세번째 조건은 너무 무겁지 않은 가벼운 서류가방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요
빌포드 브랜드를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묵직하고 무게감 있는 느낌,
고급스러움을 추구하게 되면
가죽 소재를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너무 무겁고 고루합니다.
그렇다고 가벼운 것을 찾으면
중후한 남성적인 매력이나
고급스러움이 없는 천가방
또는 어딘가 싸보이는 레자가 되는데요.
아무래도 인조가죽은 영 느낌이 아니거든요.
그러나 빌포드는 소가죽 오일레더와
Martexin 오리지널 왁스캔버스가 사용되었는데
캔버스 자체가 가죽 만큼이나 고가이고
그 느낌도 매우 빈티지하고 클래식합니다.
남성들의 감성을 확실하게 충족시켜주는 디자인이죠.
손잡이의 그립감도 좋고디테일이 좋아요.
참고로 색상은 브러시 브라운과 블랙인데
브러시 브라운은 빌포드만의 빈티지 클래식을
좀 더 느길 수 있는 소재감과 디자인이 돋보이고
블랙색상은 정장에 좀 더 잘어울리는
단정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강합니다.
내부에는 노트북 수납공간
명함 포켓, 펜꽃이 같은 기능적인 디자인들이
요소 요소에 많이 숨어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빌포드 브랜드는
브러시브라운, 다크오크 같은 색상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시그니처 색상입니다.
왁스캔버스의 특징을 가장 확실하게 알수 있죠.
20대 남자백팩, 30대 남자백팩은 빌포드(Builford) 클래식 백팩 보고나서 이야기 하자.
만약 좀 더 왁스캔버스의 느낌을 알고 싶다면
지난 포스팅의 백팩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번 쓰면 5년, 10년을 쓰는 남자들의 가방
헤지면 수선하고 관리해 가면서
손 때 묻은 가방이 갖고 싶다면, 단연 빌포드입니다.
빌포드를 사용하는 연예인들의 모습과
저의 착용 모습은 영상으로도 담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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