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출가방의 트렌드는 딱 세가지 정도죠.
미니멀한 크로스백, 또는 슬링백, 아니면 남녀노소 에코백을 메기도하는데요.
에코백이라고 하면 과거에는 사은품 정도의 일회용 또는 다회용 가방이었지만 최근에는 명품부터 전문브랜드까지 다양한 에코백을 출시하면서 제대로된 퀄리티와 디자인의 에코백이 출시되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에코백으로 간다면, 당연히 미국 브랜드 중에서 드릴리스(Drilleys)를 선택해야 할 것 같고,
스트릿패션이나 캐쥬얼 브랜드를 본다면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는 요즘은 얼티메이크(ULTIMEIK)가 가장 핫하죠.
그래서 메신저백이나 적당한 사이즈의 크로스백을 본다면? 고민도 없이 얼티메이크 6450을 선택할 것 같아요.
그렇다면 자연스런 오버핏, 그러면서 가볍고 너무 크지 않은 캐쥬얼에 어울리는 외출용가방은?
저는 단연 얼티메이크 1640을 추천하겠습니다.
얼티메이크 1640
얼티메이크 1640의 탄생배경은,
1980년대 존피터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현대적인 스타일에 맞게 리바이탈라이즈한 레전더리 셀렉션이구요.
이는 수익보다는 오리지널 브랜드에 대한 존중과 메모리 차원에서 나오는 것이라, 무신사에서 공식발매 하면서 프로모션도 상당했기 때문에 정말 아!! 얼티메이크가 이 가격에? 할정도로 쇼킹한 가격대를 만들어놨더라구요. 무신사라서인가요?
아래에 보이는 저 작품들이 뉴욕의 디자인 거장 JOHN PETERS가 1980년대에 디자인한 것들입니다.
당시 이스트팩 등 많은 브랜드들이 존피터의 디자인을 카피하기도 했고, 지금 보시는 많은 메신저백이나 크로스백, 슬링백들이 이 디자인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답니다.
얼티메이크 1640의 디자인은 아래 사진의 하단에 나오는 세개의 가방으로 부터 재탄생했답니다.
(참고로 여기서 좀 더 프리미엄으로 출시된 제품이 얼티메이크 1750입니다.)
이름도 얼티메이크 1640 토테믹 슬링백이구요.
존피터라는 브랜드는 맨하탄포티지의 오리지널 브랜드이기도하고, 현재는 최상위 프리미엄 라벨 브랜드가 얼티메이크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가볍고 내구성있는 소재이고, 무거운 것들을 넣어도 착 달라붙는 피팅감에 어깨끈마져 쿠션이 좋아서 완벽한 외출가방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여행이나 데일리백으로 너무 좋아요.
바로 이분이 얼티메이크의 디자이너이며, 맨하탄포티지, 피터스마운틴웍스 등을 세상에 내놓은 분이구요
맨하탄포티지는 오래전에 3자에게 팔았고 그 오리지널 브랜드인 존피터를 이어가고 있으며, 피터스마운틴웍스(Peters mountain works)는 일본에서 꽤 유명하더군요. 그리고 현재는 프리미엄 라벨 브랜드로 얼티메이크(ULTIMEIK)를 통해 패션시장을 이끌어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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