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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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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어때서요? 식사 공포증 탈출! 보릿고개를 아시는지? 보릿고개를 모를 만큼 풍요로운 시대를 살게 된 건 분명 행복한 일이다. 그러나 한편 오히려 그 풍요로운 식탁 앞에서 새로운 고민에 젓가락만 빨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육식, 지방, 콜레스테롤 공포증 환자들이다. 육식을 많이 하는 서구식 식생활이 각종 성인병의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면서 고기를 먹는 것은 무조건 건강에 나쁘고 야채를 많이 먹어야만 건강해지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 물론 이 세상에 지나쳐서 좋은 건 없다. 하물며 사랑도 지나치면 병이 된다지 않던가. 중요한 것은 고기를 얼마나 먹는 게 ‘지나친’ 것이고, 어디까지가 ‘괜찮은’ 것인가를 아는 것. 과연 우리 모두가 지방에, 콜레스테롤에 벌벌 떨면서 그 맛있는 고기를 참아야만..
간장의 효능과 간장을 이용한 요리 간장의 효능, 그리고 간장을 이용한 요리와 재료 간장의 원료인 콩에는 약 40%의 단백질, 약 20%의 지방질, 가용성무질소물 약 20%, 약 14%의 발효성 당, 약 10%의 수분, 조섬유 약 5.5%, 회분 약 5.5% 및 비타민류 등이 함유되어 있다. 전통간장은 콩 만으로 메주를 만들기 때문에 원료 콩 속에 함유되어 있던 sucrose, stachyose 및 raffinose 등의 가용성탄수화물은 메주 제조과정 중 고초균, 젖산균, 효모, 곰팡이 등의 메주 미생물들에 의하여 이용되어 완성된 메주 내에는 잔당의 함량이 아주 낮다. 그래서 소금물로 희석된 간장덧 내에는 발효성 탄수화물함량이 아주 낮기 때문에 젖산은 0.7%정도 함유되나 알콜 발효는 거의 일어나지 않으며 원료 콩 중의 단백질은 메주 미생..
고추장의 효능, 효과 고추장의 효능, 효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추장은 그 영향적인 면에서 어느 나라의 전통 음식 못지 않게 뛰어나다. 고추장은 간장이나 된장 못지 않은 많은 영양분을 가지고 있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는데, 고추장에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B2, 비타민C, 카로틴 등과 같이 우리 몸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고추장은 다른 콩 가공식품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떨어지지만 단백질 급원식품이라 할 수 있다. 고추장은 발효, 저장식품으로서 조미, 향신 두가지 용도에 사용된다. 고추장은 특히 고추장 메주로부터 유래된 고활성의 전분 분해효소(amylase)와 단백질 분해효소(protease) 등의 작용으로 소화를 촉진시켜준다. 고추장의 연분이 ascorbie acid의 자동 산화 억제..
암 예방, 열쇠는 식탁에 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 암으로 죽어가는 사람들보다 암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밤낮 없이 많은 연구자들이 암의 완전정복에 매달리고 있지만 아직도 암은 완치되기 힘든 질병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그러니 예방이 더욱 강조될 수밖에. 불행인지 다행인지 우리가 먹는 음식과 암의 발생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밥이 보약이라고는 하지만 잘못 먹으면 암을 키울 수도 있고, 잘 가려서 먹으면 암을 예방할 수도 있다는 얘기. 먼저 주의할 점은 암을 유발하는 식품을 피하는 것이다.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품을 살펴보면 먼저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은 첨가제를 너무 많이 사용한 가공품이나 오래되어 부패된 땅콩류 등이 있다. 색이나 향이 너무 진한 가공..
연령대별 균형잡힌 식생활 - 청소년기 우리나라의 중·고교생들은 많은 수가 입시전쟁을 치러야 하는 입장에 있다. 그러나 입시 준비 기간이라는 어려운 기간을 잘 이겨내어 각자가 지닌 목표를 달성하려면 꾸준한 노력과 총명한 두뇌가 중요하지만 마지막 승부수는 체력일 것이다. 좋은 체력은 하루 이틀 사이에 이루어지지 않으며 이를 위해서는 공부, 식사, 수면, 운동의 개인별 특성에 맞는 규칙적인 생활 관리와 알맞은 영양공급이 필수적이다. 또 이 시기는 신체적으로도 급격한 성장과 성숙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로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수험을 위한 체력의 기반을 다지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찬 장래를 위한 준비가 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학생들은 많은 학습량, 수험으로 인한 스트레스, 밤새우기 등 불규칙한 생활을 하기도 하고,..
연령대별 균형잡힌 식생활 - 이유기 이유란 단순히 젖을 뗀다는 뜻이 아니라 모유나 조제유만으로 양육되던 아기에게 점차로 성인과 유사한 정상적인 식생활 행동으로 옮겨가기 위한 식생활 변환 과정을 의미한다. 처음에는 적당히 부드러운 반고체형식을 주어 앞으로 먹게 될 식품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한다. 출생 후부터 1년간 아기의 식사는 현재의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이 시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일생동안의 영양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만 1세가 되면 아기의 체중은 출생시의 3∼4배가 되고 뇌의 무게도 2배가 되는데 이와 같은 급격한 성장을 위하여 많은 영양섭취를 필요로 한다. 생후 6개월 이상이 되면 모유나 조제유만으로는 아기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열량과 영양소를 충족시키기 어렵게 된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아기의 개별적인 적응..